오세훈 서울시장, 일제강점기 단절된 ‘창경궁과 종묘 복원공사 현장’ 방문

서종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04-27 11: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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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세훈 시장이 120다산콜재단을 방문해 상담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오 시장은 취임하자마자 와보고 싶었다고 말했다.(사진, 연합뉴스)
12일 오세훈 시장이 120다산콜재단을 방문해 상담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오 시장은 취임하자마자 와보고 싶었다고 말했다.(사진,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오세훈 서울시장이 27일(오늘) 2시 창경궁과 종묘를 녹지로 연결하는 복원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 상황 점검에 나선다.


창경궁~종묘 구간은 하나의 숲으로 이어져 있었지만 일제강점기인 1931년 율곡로가 생기면서 갈라진 구간으로 상습 정체된 지역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이번 복원공사는 기존에 상습정체구간이었던 4차로인 율곡로를 6차로로 확장한 뒤 도로를 지하화해 터널을 만든다. 터널 상부에는 녹지와 보행로를 조성해 종묘와 창경궁을 연결해 원형 복원한다.


이 사업을 위한 도로 공사인 차도와 보도는 올해 6월에 마무리되고 상부의 녹지와 보행로는 내년 준공될 예정으로 공정률은 86.1%이다.


오 시장 재직 당시의 ‘10년 첫 삽을 떴다. ‘창경궁~종묘’를 원형복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이 10년 동안 지지부진한 이유에 대해 서울특별시 도로계획과 정회곤 간선도로계획팀장은 매일안전신문과 전화 통화에서 “이 사업이 늦춰진 가장 큰 원인은 주변 문화재인 창경궁과 종묘 등의 형상변경 허가 심의를 문화재청에 14회 정도 거쳤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복원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터널 상부에서 사업 추진경과를 안전총괄실장에게 보고 받고 도시기반시설본부장에게 안내를 받아 터널 시점부 전망대 방향으로 이동해 녹지와 보행로 조성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서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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