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목욕탕·교회 관련 등 코로나19 확진자 37명 발생...“방역수칙 준수 당부”

강수진 / 기사승인 : 2021-04-28 15: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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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확진자 누적 5003명
영등포구 보건소 선별검사소 (사진=김혜연 기자)
영등포구 보건소 선별검사소 (사진=김혜연 기자)

[매일안전신문] 부산시에서 목욕탕·교회 관련 등 코로나19 확진자 37명이 추가 발생했다.


28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명, 이날 오전 31명 등 총 37명이 코로나19 확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강서구 6명 ▲금정구 5명 ▲부산진구·동래구·해운대구·사하구·연제구 각 4명 ▲수영구 3명 ▲영도구·남구 각 1명 ▲기타 1명 등이다.


이 중 5명은 강서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겸 목욕탕 관련 확진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해당 목욕탕 다수의 확진자들이 목욕 외 요가와 댄스 수업을 같이 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출입자 명부를 토대로 시설 이용자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부산진구 소재 목욕탕 관련해서도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들은 해당 목욕탕 이용자의 가족이다.


이로써 부산진구 목욕탕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13명으로 늘었다. 이용자 9명, 접촉자 4명 등이다.


또 동구 소재 실내수영장 이용자가 코로나19 확진됨에 따라 23명에 대한 접촉자 조사 결과 2명이 추가 확진됐다.


확진자가 발생한 동랙구 소재 탁구장 관련해서도 9명의 접촉자를 검사한 결과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확진자 1명이 나온 금정구 소재 교회 관련해서도 접촉자 조사 결과 5명이 추가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해당 교회 관계자와 현장옙에 참석한 신도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해당 교회는 확진자 발생에 따라 전면 온라인 예배로 전환할 예정이다.


금정구 소재 대학교에서는 전날 1명이 코로나19 확진된 후 접촉자 조사 결과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해당 학교 시설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으며 접촉자 40명을 격리 조치했다.


이외 나머지 부산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 및 접촉자이거나 타지역 화진자의 접촉자, 해외 입국자, 감염원 불명 등이다.


부산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5003명으로 늘었다. 이 중 406명은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4475명은 완치됐다. 사망자는 122명이다.


한편, 부산시는 근래 다수의 목욕탕과 실내체육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해당 시설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부산시는 “해당 시설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기 어려운 환경이나 운동 중 호흡수가 높아져 비말이 널리 전파되기 쉬운 곳”이라며 “관련 시설을 이용할 때 탈의실 등에서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해주시고 가급적 이용시간을 짧게하여 혹시 모를 감염에 대한 노출을 최소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설의 관리자는 주기적인 실내 환기와 소독, 이용자 명부 관리, 유증상자의 시설 이용 제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덧붙였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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