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한강공원 대학생 실종사건’의 아버지가 30일 “많은 제보가 들어왔다”면서 “세상이 살만하다는 것, 좋은 분들이 많다는 것, 많이 느겼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밤 친구와 함께 한강 둔치로 놀러 나간 대학생 아들(22)이 실종됐다는 아버지 손모(50)씨는 30일 블러그에 “사실 쓸 말이 많지 않은데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것 같아 적어본다”면서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가 댓글을 다 봐야 정보를 얻는데 도저히 시간이 안되서 도와주시는 지인, 친척들께서 보시고 중요한 제보는 알려주시고 있다. 어제는 전단지를 붙이고 현수막을 설치했다”고 소개했다.
손씨는 또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인근 아파트에 거의 다 붙일 수 있었다. 처음에 800장을 준비했다가 계속 추가해서 1200장 정도 된 것 같다”며 “어제 이후로 많은 제보가 들어왔고 지금도 비오는 밤 1시에 멀리서 오신 분이 계셔서 형사분과 같이 현장에서 제보를 듣고 들어왔다. 사실 믿기 어렵네요. 멀리서 아무런 대가도 없이 오셔서 시간을 할애하신다는게....”라고 전했다.
그는 “이번에 세상이 살만하다는 것, 좋은 분들이 많다는 것, 많이 느꼈다“면서 “이런 세상을 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아쉬움이 크기도 하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손씨는 “아쉽게도 말씀드릴만한 특별한 사항은 하나도 없다. 이렇게 하루가 또 갔다는 것뿐. 다시 한번 관심과 기도에 감사드린다. 노력하고 기다려보겠다”고 글을 마쳤다.
손씨에 따르면 아들은 지난 24일 밤 11시쯤 친구 C씨를 만나기 위해 반포한강공원으로 나갔고 아내가 25일 1시30분까지 카카오톡을 통해 “술 많이 먹지 말라”고 했고 아들은 “알겠다”고 답했다. 아들은 25일 새벽 1시50분 만취해서 친구가 춤추는 동영상을 찍고 SNS에 사진을 올린 사실까지 확인됐다.
이후 친구는 새벽 4시30분 현장을 떠났으나 나중에 친구와 친구 부모가 현장을 다시 찾았을 때 아들은 온데간데 없었다.
경찰은 전날 헬기와 드론, 수색견을 동원해서 인근 동작대교부터 한남대교까지 수차례 수색하고 주변 CCTV와 실종 지역 주변 카드사용 내역을 확인하고 있으나 뚜렷한 단서를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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