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두번째" AZ 백신 접종 경찰관 중환자실행… 반신 마비 증세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5-03 10: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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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경기남부경찰청에 이어 전북경찰청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이후 중태에 빠진 사례가 발생했다.


3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김제경찰서 지구대 소속 A(55) 경감은 지난달 29일 AZ 백신을 맞은 뒤 반신 마비 증세가 나타나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백신 접종 뒤 이틀간 특별한 증세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 1일 물건을 찾으러 한 상점에 갔다가 한쪽 팔에 마비 증세를 느꼈다고 한다.


증세는 시간이 갈수록 심해졌고 마비 증상이 점점 퍼지다가 원광대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백신 접종과 A씨의 마비 증상의 연관관계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정확한 원인은 추가 조사가 이뤄져 봐야 알 수 있다"고 연합뉴스에 말했다.


현재 A씨는 중환자실에서 집중 케어실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부터 경찰청 소속 직원들의 AZ 백신 접종이 진행되면서 부작용 의심 사례가 곳곳에서 보고되고 있다.


지난 2일 경기남부청 소속 여성 경찰관 B(50대)씨는 뇌출혈 의심 증상으로 쓰러져 병원에 이송돼 긴급 수술을 받았다. 아직 의식은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지난달 29일 화성시의 한 병원에서 AZ 백신을 맞았다. 접종 당일에는 별다른 증세가 없었으나, 다음날 가벼운 두통을 시작으로 손과 안면 마비 증세를 보여 병원 응급실로 후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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