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폐플라스틱 재활용한 친환경 재생 파렛트 상용화...락앤락과 협력

강수진 / 기사승인 : 2021-05-03 14: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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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재생 파렛트를 자사 물류센터에 도입했다.(사진=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재생 파렛트를 자사 물류센터에 도입했다.(사진=CJ대한통운 제공)

[매일안전신문] CJ대한통운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제작한 친환경 재생 파렛트를 자사 물류센터에 도입하는 등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3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제작한 친환경 재생 파렛트 ‘탄소ZERO 파렛트’ 300개를 자사 물류센터에 도입했다.


특히 ‘탄소ZERO 파렛트’ 제작을 위해 락앤락과 협력했다. 락앤락이 친환경 파렛트 제작을 위한 양질의 폐플라스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CJ대한통운에게 10톤을 무상 제공한 것이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탄소ZERO 파렛트 1개 제작에 들어가는 폐플라스틱은 28kg이다. 이를 폐기할 때 발생하는 탄소는 약 67.2kg으로 300개 파렛트를 폐플라스틱으로 제작하면 약 2만160k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는 소나무 6720그루가 1년에 흡수하는 이산화탄소 양이다.


파렛트는 물류 현장에서 물품을 적재하고 지게차 등으로 나르는데 사용되는 받침대다. 1회용으로 사용되는 나무소재와 달리 최근에는 대다수가 플라스틱 소재로 제작되고 있다.


탄소ZERO 파렛트는 중하중용 파렛트로 최대 1톤까지 적재가 가능하며 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다.


CJ대한통운은 탄소ZERO 파렛트 현장도입에 앞서 24시간 적재 테스트, 비틀림 현상 등 안정성 테스트를 거쳤다.


일반 파렛트와 비교해도 기능상 문제가 없다는 점을 입증한 후 지난달 8일 선제작된 50개를 신덕평물류센터에서 사용 중이다. 오는 13일가지 250개가 추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 자사의 해외 검점에서 탄소ZERO 파렛트를 사용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탄소ZERO 파렛트는 단순한 자원절약 캠페인이 아니라 물류사업의 지속 가능항 리사이클링 프로세스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탄소배출 감소를 위한 락앤락과 협력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지난달 폐페트병으로 만든 친환경 ECO+유니폼 2000벌을 현장 직원을 대상으로 배포한 바 았다. 또 지난해에는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종이 완충제를 개발하여 박스 포장에 도입하기도 했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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