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올해 3월 발사한 ‘국토 위성 1호 위성영상 최초 공개‘

장우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5-04 18: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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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위성 1호가 촬영한 독도 사진
국토 위성 1호가 촬영한 독도 사진

[매일안전신문] 차세대 중형 위성인 국토 위성 1호가 촬영한 고해상도 영상이 검·보정을 위한 시험운영 기간 중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고해상도 위성영상이 국토·자원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3월 22일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발사장에서 발사한 국토 위성 1호의 촬영 영상 13점을 최초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세계적인 관광지 ‘이집트 피라미드’와 ‘잠비아 빅토리아 폭포’ 우리나라 행정의 중심인 ‘정부세종청사’와 서울 올림픽 주 경기장 마지막으로 ‘잠실종합운동장’ 등 총 13점이 공개된 것이다.


국토 위성 1호의 촬영 영상은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진행하는 원시 영상 자료를 보정하여 품질을 향상시키는 검·보정 시험운영 기간 중임에도 불구하고 독도에 있는 헬기의 이·착륙장 모습이 선명하게 촬영되는 등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국토 위성 1호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정밀 지상관측용 위성이다.


이 위성은 지난 3월 23일에 목표 궤도에 안착한 이후로 위성 본체와 탑재체에 대한 모든 기능 시험을 마쳤고 시험영상을 촬영하여 검. 보정 작업에 착수하는 등 정상 운영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위성영상의 주 활용 부처로써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제공한 관측 영상을 국토지리 정보원 내 국토 위성센터에서 영상의 왜곡 보정과 물체를 수직으로 내려다보았을 때의 모습으로 변환하는 정밀 정사영상으로 가공하여 수요기관에 제공한다.


향후 이 영상을 국토. 자원 관리와 재해. 재난 대응 등 공공. 민간의 서비스 분야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토교통부 남영우 국토정보정책관은 “국토 위성 1호가 지난 3월 발사한 이후 고품질의 시험영상을 보내오는 등 현재까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라며 “국토 위성을 통해 얻어지는 정밀 정사영상은 한국판 뉴딜의 핵심과제인 디지털 트윈 국토의 구축과 스마트 시티의 운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자율주행차와 드론 등 신산업 지원과 재난안전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융. 복합 산업을 창출하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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