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본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전국 12명 확진 ‘휴점’

강수진 / 기사승인 : 2021-05-06 13: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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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본점 관련 서울시 확진자 10명
서울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사진=매일안전신문 DB)
서울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사진=매일안전신문 DB)

[매일안전신문] 롯데백화점 본점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6일 하루 임시 휴점한다. 인근 에비뉴엘과 영플라자도 함께 휴점하기로 했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중구 소공동 소재 롯데백화점 본점 관련하여 1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달 30일 본점 근무 직원의 가족 1명이 코로나19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첫 확진자를 제외하고 636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562명은 음성 반응이 나왔다. 나머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로써 롯데백화점 본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12명이다. 이 중 10명은 서울시 확진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백화점 종사자들은 인접한 곳에서 장시간 근무했으며 일부 직원들은 모여서 음료 섭취 또는 흡연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백화점은 자사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등 근무자 37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할 계획이다. 또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이날 하루 임시 휴점한다. 롯데백화점 본점 식품관 영업은 지난 3일부터 중단됐었다.


롯데백화점 본점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6일 하루 임시 휴점한다.(사진=롯데백화점 홈페이지 캡처)
롯데백화점 본점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6일 하루 임시 휴점한다.(사진=롯데백화점 홈페이지 캡처)

롯데백화점 측은 이날 “본점 식품매장 근무 직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고객 및 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판단 아래 선제적으로 전관 휴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백화점 관련 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 진행과 전 직원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날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2일까지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식품관 내 신선슈퍼매장 방문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안내한 바 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대비 212명이 추가돼 누적 3만8975명으로 늘었다. 이 중 2854명은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3만5668명은 퇴원 조치됐다. 사망자는 453명이다.


신규 확진자 212명은 ▲강북구 소재 PC방 관련 9명 ▲강남구 소재 PC방 관련 3명 ▲서울시 댄스 학원 관련 2명 ▲동작구 소재 시장 관련 2명 ▲동대문구 소재 직장 관련 2명 ▲은평구 소재 종교시설 2명 ▲해외 유입 1명 ▲기타 집단감염 11명 ▲기타 확진자 접촉 115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10명 ▲감염 경로 조사 중 55명 등이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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