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AI 기반의 영상진단 의료기기 활성화에 앞장...해커톤 대회 개최

장우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5-10 17: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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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산업통상자원부)
(로고=산업통상자원부)

[매일안전신문] 국민들에게 의료산업의 디지털 전환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의료인을 상대로 의료 빅데이터 활용 인공지능 영상진단 개발 대회를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부터 9월까지 국민들에게 의료산업의 디지털 전환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의료 빅데이터 활용 AI 영상진단 개발 해커톤‘대회를 개최한다. 참가신청은 10일부터 31일까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해커톤 대회는 팀을 이뤄 마라톤을 하듯 긴 시간 동안 시제품 단계의 결과물을 완성하는 대회로 2011년 처음으로 구글 개발자 해커톤이 개최한 이후 국내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하는 해커톤 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따라서 이번 해커톤 대회는 ‘네이버 클라우드’에서 후원하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대구테크노파크’그리고 ‘대한의학영상정보학회’가 주관하여 기획자와 개발자, 디자이너 등이 팀을 이뤄 앱과 웹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시키는 대회이며 의료영상으로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 영상분석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코로나19 지속으로 인해 경제·사회의 전반이 디지털화되는 요즘 의료산업도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융복합으로 디지털 전환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의료영상분야는 인공지능이 우선 판독하고 의료진이 이를 보안하고 검증하는 방식으로 현재 인공지능 협력형 영상판독 기술이 도입되고 있다.


이를 통해 산업통상자원부는 2020년 4월부터 시작되어 2024년까지 약 270억 원으로 영상진단 의료기기 탑재용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하는 R&D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을 주관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지난달 4월까지 1년 동안 15개 질병과 약 5만 장의 의료영상 데이터 셋을 구축하였다.


이 사업 기간 동안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21개 질병과 약 30만 장의 의료영상 데이터 셋을 구축할 예정이며 공동주관 기관인 대한의학영상정보학회와 함께 국내 인공지능 영상진단 솔루션 개발 활성화를 위해 고품질의 의료영상 데이터셋을 참가자들에게 공개한다.


이중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20개 팀에게는 보유한 의료영상의 종류와 질병에 대한 정답지 등 솔루션 개발에 필요한 기초교육을 실시하며 질병부위를 빠르고 정확하게 표시하거나 병변의심영상으로 분류하는 등 우수한 영상분석 솔루션을 개발한 5개 팀에게는 상장도 수여할 예정이다.


상장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이 수여되며 부상으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사용 가능한 1천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된다.


따라서 해커톤 대회의 주요 일정은 오는 31일까지 공모 접수를 하고 6월 초에 참가팀을 선발하여 같은 달 말 참가팀 의료영상 기초 교육을 실시한다. 또 7월에는 해커톤 대회를 개최하고 8월 심사과정을 거쳐 9월 중순에 상장 수여식이 계획되어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다양한 기업과 연구 개발자가 이번 해커톤 대회에 참여하여 의료영상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술 개발의 저변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국내 기업이 인공지능 영상진단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영상진단 의료기기 개발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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