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트럭행상으로 시작된 소규모창업 ‘두만사’ 론칭스토리

이정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07-05 17: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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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72호점 가맹 계약 비결은?


공존컴퍼니 노정욱 대표
공존컴퍼니 노정욱 대표

코로나로 자영업계는 힘들고 어려운 시기다. 그래도 한편으로는 창업시장에 잘되는 아이템과 브랜드도 있기 마련이다. 창업자들은 현시기에 맞는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


아래는 작년 3월 론칭 후 전국 72호점이 영업 중인 ‘두부만드는사람들(이하 두만사)’ 노정욱 대표의 성공스토리와 인터뷰다.


Q.두부와 사랑에 빠진 한식대가 노정욱 대표,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A. 나는 서울의 명문대를 졸업한 후 대한민국 최고의 영화를 제작 하고자 평범한 직장보다 예전 표현 그대로 딴따라 판으로 직행했다. 꿈이 조금씩 현실로 다가올 때, 갑작스런 IMF로 더 이상 직장 생활이 힘들어져 화려했던 직장 생활을 뒤로하고 극과극의 선택 같은 작은 트럭에서 두부 판매를 시작 했다. 하루 하루가 좌절과 고통의 시간이었고 포기는 늘 유혹 했지만 극복을 선택한 20년 세월의 결과는 대한민국 한식대가이자 두부 고수라는 최고의 결과를 만들었다. 말 그대로 뒤를 돌아보지 않고 현재까지 달려왔다.


Q. 노정욱 대표에게 20년의 세월은 어떤 의미이며 ‘두부만드는사람들’은 ?


A. 20년 전 작은 트럭에서 직접 만든 두부 판매와의 시작된 인연은 IMF가 오면서 시작되었다. 위기를 맞으며 많아진 시간 탓에 자유로운 자영업의 길로 빠지게 되었다.


인문학도가 두부 기계 제작의 장인으로 거듭나기까지 전국 각지의 두부 명인을 찾아다니며 배운 세월과 고통의 세월은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꼭 끝은 봐야 하는 고집스런 한우물 정신이 이제는 프랜차이즈 브랜드 런칭으로 전국 72호점이 영업 중이고 올 해 말에는 100호점을 예상하고 있다. 절심함과 늘 힘들고 어려울 때 대가없이 도움을 주는 지인들이 있어 가능했다. 프랜차이즈 사업은 ‘갑과을’이 아닌 ‘갑과 갑’의 상생의 브랜드를 만들어 장수 기업의 초석을 다지겠다”라는 생각은 지금까지 변함이 없다.


Q. ‘두만사’ 시작 배경은 무엇인가?


A. 두부관련 명인 및 고수 등의 한분야에 전문가로 남기를 원했다. 가맹 사업은 정직하게 사업을 운영하는 것을 좋게 본 지인들이 추천하여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이 주최한 착한 프랜차이즈 육성 사업에 선정 되어 본격적인 가맹 사업을 시작 하게 되었다. 특히 E&C KOREA 장유덕 대표의 조언과 추천 인맥은 예상보다 더 많은 가맹점 전국72호점의 결과를 만들어주었다. 나의 미래는 현재 만나고 있는 사람들이 만들어 준다는 것을 실감했다.


Q.‘두만사’ 성장 배경과 창업자들이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가 무엇인가 ?


A. 우선 창업 상담시 마음가짐과 인성을 확인했다. 점주는 독립된 사업체이면서 운명을 같이하는 동반자이기 때문이다. 가족에게 먹이는 정성을 갖고 있으며 국내산 콩100%를 사용하기에 재료로 장난치지 않을 분이라 판단 될 때 손을 잡았다. 콩, 간수, 물의 결합이 재구매로 이어지는 맛의 결정체 두부가 된다.


국내산 콩100%에 본사만의 절대간수와 정수된 물은 20년 내공의 노하우가 집결되었다. 코로나로 1인 및 여성창업과 소자본 창업이 활성화 되고 있는 상황에 비싼 임대료가 필요없는 주거지 오픈이 매력적일 것이라 생각 되었다.


두부를 만드는 사람들, 신한은행과 금융지원 업무 협약식 사진
두부를 만드는 사람들, 신한은행과 금융지원 업무 협약식 사진

Q. 대한민국 한식 대가로서 두부의 매력은 ?


A. 중국에서 시작된 2천년의 역사가 두부다. 콩 자체로는 소화 흡수가 부담 되지만 두부는 유아들도 부담 없이 섭취하여 소화도 잘되며 여성 다이어트에도 인기가 좋은 동물 단백질을 대체하는 거의 유일한 식물 단백질이다. 최근에는 콩물 다이어트 등과 같이 다양한 변신의 아이콘 두부는 자체적으로 또는 다른 음식과 같이 하여도 궁합이 잘 맞는 최고의 먹거리다.


Q. 공존컴퍼니 ‘두만사’의 비젼과 공존의 의미는 ?


A. 지금까지는 결과라 생각지 않는다. 올해 100호점은 소의 발걸음처럼 나갈 것이고 두만사 매장의 추가적인 매출을 위해 두부와 매칭이 되는 상품 구성을 준비 중이다. 추가적으로 지자체와 협의 중인데 전통 장과 두부 등의 먹거리 체험도 가능한 학습장을 만들고자 한다. 공존의 뜻은 빌 공(空)과 영어 존(ZONE)의 합성어로 완성보다는 부족함을 내세워 겸손과 배움으로 채워 나간다는 뜻이다.


올해에만 34호점을 오픈하였고 현재 80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두부 만드는 사람들(두만사)’는 폐업률 0%로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두만사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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