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엑소 멤버 크리스 우이판, 中 공안 체포 됐다던데...'혹시 사형당하나'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08-01 17:22:53
  • -
  • +
  • 인쇄
(사진, 크리스(우이판)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크리스(우이판) 인스타그램 캡처)

[매일안전신문] 그룹 엑소의 전 멤버 크리스(우이판)이 중국에서 강간 혐의로 공안에 체포됐다.


베이징 차오양구 공안은 지난달 31일 공식 웨이보 계정에 성명을 통해 우이판이 이 수차례 나이 어린 여성을 유인해 성관계를 했다는 의혹 관련 조사를 진행했다며 현재 캐나다 국적인 그를 강간죄로 형사구류하고 사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사건은 앞서 지난달 18일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 웨이보에서는 우이판이 늦은 밤 캐스팅을 위한 면접이나 미니 팬미팅을 하자며 만난 미성년자들에게 술을 마시게 한 뒤 성관계를 가졌다는 글이 게재되면서 부터 시작됐다.


글을 올린 A씨는 "처음 관계를 가졌을 때 떠나고 싶었지만 우이판의 매니저가 협박했다"며 "우이판은 관계를 할 때 피임을 한 적이 없고 다른 여자들에게도 약속했던 연예계 지원을 한 번도 실행한 적이 없다"고 폭로했다.


(사진, 크리스(우이판)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크리스(우이판) 인스타그램 캡처)

이어 "우이판에게 입막음비용으로 받은 50만 위안은 반환 중이며 18만 위안은 반환을 완료했고 나머지는 이체 제한 때문에 나눠 보낼 것"이라며 "피해를 입은 미성년자만 7명이 넘고 내가 마지막이길 바라며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건이 논란이 되자 우이판은 자신의 SNS에 성폭행은 없었다고 부인했다. 베이징 공안당국의 중간 수사 결과에 따르면 우이판이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한 것은 사실로 확인된 상태다.


범죄 혐의가 입증되면 크리스에게는 최대 사형까지 구형될 수 있는데 중국 형법 제 236조에 따르면 여성을 폭력, 협박 또는 기타 수단으로 강간한 경우 3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을 구형할 수 있다. 다만 해당 법 조문에는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에 대한 형벌 기준 역시 명시되어있다.


(사진, 크리스(우이판)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크리스(우이판) 인스타그램 캡처)

중국은 성행위의 대상자가 14세 미만의 미성년자일 경우 합의 여부에 상관없이 사형을 선고할 수 있다. 합의하에 성관계를 했는지 여부가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다수 매체의 의견이다.


한편 1990년생으로 31세인 크리스 우이판은 캐나다 출신 중국인으로 국내에서는 엑소 멤버로 잘 알려져 있다. 크리스 우이판은 엑소로 활동했으나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뒤 중국으로 건너가 가수 및 배우로 활동했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