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최근 국민권익위 조사에서 부친의 세종시 땅 투기의혹에 제기된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파상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 측은 한국개발연구원(KDI) 내부 정보 활용 의혹을 제기하면서 “사퇴 쇼”, “내로남불”이라고 융단폭격을 퍼부었다. ‘나는 임차인입니다’라는 국회 연설로 문재인정부의 부동산 실정과 여당이 ‘임대차3법’ 단독강행을 맹비난한 배경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김영배 최고위원은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한 마디로 윤희숙 게이트다. ‘윤로남불’ ‘사퇴 쇼’ 하루 만에 수많은 의혹이 쏟아진다”면서 “의원직과 부친의 투기 의혹을 어떻게 엿 바꿔치기 할 수 있단 말인가. 성역 없는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병원 최고위원도 “가족의 불법 거래 혐의가 드러난 윤 의원이 ‘갑분 사퇴(갑자기 분위기 사퇴)’를 주장하고 있다”면서 “혹여 사퇴서가 본회의에 상정된다면 사퇴 쇼에 들러리로 동참하지 않겠다. 사퇴안을 부결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준호 원내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윤 의원이 위선적이라는 데 제 의원직을 걸겠다”면서 “윤 의원은 그렇게 쉽게 사퇴함으로써 많은 의원에 짐을 지우고 위선적인, 회피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대선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은 “윤희숙 의원의 아버지는 2016년, 8억원에 세종시 농지를 사들여 5년 만에 18억원 호가가 됐으니 그야말로 황금 대박이 났다”면서 “땀과 노력이 아닌 부동산으로 부자가 되려는 생각을 못 하게 하는 정책이 저의 지대개혁”이라고 주장했다.
김성환 원내수석부대표는 최근 TBS의 ‘신장식의 신장개업’과 인터뷰에서 윤 의원의 의원직 사퇴에 대해 “그동안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의원직 사퇴서를 의장한테 제출을 하더라도 의장이 캐비닛이 넣고 그걸 본회의에 올린 사례가 거의 없다. 그런 측면에서 일종의 사퇴 쇼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여진다”면서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면서 본인이 유명해졌는데 정작 본인과 그 부친의 굉장히 큰 부동산 토지 소유권으로 본인이 문제가 되니까 이것도 전형적인 사실상 내로남불에 해당되는 것 아닌가. 아마 그 화살을 돌리게 하기 위해서 그런 사퇴 쇼를 한 것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다른 주자인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도 전날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 아침’에 출연해 “윤 의원이 KDI(한국개발연구원)에 근무하면서 얻은 정보로 가족과 공모를 해서 투기한 것이 아닌지 합리적 의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면서 2016년 세종시 스마트국가산업단지 인근에 3300평의 땅을 매입할 당시 윤 의원이 KDI에서 일했고 스마트국가산단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을 맡은 곳이 KDI라는 사실을 근거로 들었다.
윤건영 민주당 의원도 전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윤희숙 의원이 ‘부친이 노년에 시골에서 농사짓겠다’고 했는데 농사짓는 땅이 전국에서 가장 비싼 세종시 땅”이라며 “3000여평이나 되는 땅을 여든 살 되신 분이 경작한다는 게 상식적이진 않다”고 주장했다.
여권 성향의 방송인 김어준씨는 자신이 진행하는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현지 부동산에 알아보니 (윤 의원 부친이) 매입할 당시 시세가 대략 (평당) 25만원에서 30만원 선이었는데 현재는 150만원가량으로 시세차익이 30억원이 넘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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