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강원도의 한 육군 부대 여단장이 병사들의 부식재료를 이용해 두 차례 사적 회식을 열고, 음식 잔여물까지 치우게 해 SNS에 분노의 글이 올라와 화제다.
27일 SNS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채널에 따르면 지난 4월 22일 강원도의 한 육군 부대서 여단장이 직할 중대장들과 함께 병사들 급식에 사용되는 부식재료를 이용해 회식을 한 정황이 포착됐다.
해당 채널에는 부대 관계자로 보이는 A씨가 “비상식적인 사건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고자 글을 올린다.”라며 “코로나로 인해 사적 모임을 자중해야 하는 이 시기에 밖에서 음주할 수 없으니, 간부식당에서 회식을 하는게 말이 되는가”라며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부사관(하사)은 해당 사적 회식을 위해 부대 밖에 나가 전을 사오기도 했다.”라고 당시 부대 상황을 알렸다.
A씨는 “회식이 끝난 후 상병과 일병 두 병사가 밤 11시 30분까지 상을 치웠지만 정리를 끝내지 못해 다음 날 아침까지 치웠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사건 이후 취사병이 회의감을 느끼고, 국방헬프콜 게시판에 조치를 요구했으나, 상황이 나아지기는커녕 2차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1일 앞서 회식을 주도한 여단장이 또다시 사적 회식을 열었다.
이에 따라 급양관은 일과 후 까지 음식을 준비했으며, 전 회식과 동일하게 병사들의 부식재료를 사용해 술상을 차렸다.
회식 잔여물은 다음날 아침 출근한 급양관 및 본부중대 간부가 치웠으며, 급양관이었던 부사관이 여단장에게 불쾌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그러나 돌아온 대답은 “미안하다.” 한마디가 전부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직급이 낮다고, 계급이 낮다고, 하인처럼 부리는 군대의 이런 폐해를 알리고 싶다.”라며 “그에 맞는 조치를 요구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SNS 댓글에는 “놀랍지도 않다”, “또 여기네”, “이 부대는 바람 잘 날이 없네” 등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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