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음식 리뷰 유튜버가 스시 오마카세에서 매니저, 셰프에게 인격 모독성 발언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더치페이(갹출)를 하고, 메뉴 설명을 요청했다는 이유다. 오마카세는 요리사에게 메뉴 선택을 맡겨 주기마다 다른 메뉴를 선보이는 가게다.
29일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15일 한 유튜버의 광화문 A 스시 오마카세 폭로 영상이 화제가 됐다. 남자친구와 함께 스시집을 찾았다가 매니저, 셰프에게 황당한 이유로 뒷담화를 들었다는 내용이었다.
영상에 따르면 유튜버는 당일 예약이 쉽고, 가격도 저렴해 저녁 식사 겸 리뷰 영상을 촬영하려 이 스시집을 찾았다. 그러나 기대했던 즐거운 저녁은 없었다.
유튜버는 “첫 사시미부터 셰프님이 부위 이름은 하나도 말을 안 해주시더라”라며 “굉장히 실망스러웠지만, 옆 테이블에 다른 손님들이 계셔서 셰프님이 바쁘시다고만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오마카세는 메뉴가 계속 바뀌므로 셰프가 손님에게 음식 내용을 설명해주는 게 일반적이다. 오마카세 가격이 비싼 데는 이러한 ‘봉사료’도 포함돼 있기 때문이라는 인식이 있을 정도다.
유튜버는 셰프에게 자신이 먹는 부위에 대해 설명을 요청했다. 하지만 별다른 답을 들을 수 없었다. 유튜버는 남자친구와 3만원짜리 사케를 주문해 마신 뒤 실망감을 안고 가게를 나왔다. 그는 “이 때까지만 해도 만족스럽지 않은 스시야라고 생각했을 뿐 영상을 찍을 계획도 없었다”고 했다.
문제는 계산을 끝내고 매장 옆 화장실에 갔을 때 벌어졌다. 매니저와 셰프가 유튜버의 남자친구가 매장 앞에 있다는 걸 모른 채 뒷담화를 시작한 것이다.
유튜버가 공개한 녹취록을 보면 매니저는 셰프가 계산을 어떻게 했는지 묻자 “뿜빠이했어, 딱 그럴 만한 사이즈”라며 유튜버가 들고온 가방을 가르켜 “예쁘지도 않은 게”라고 말했다. 또 “뒷담화를 들어도 상관 없다”는 식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
셰프도 “그냥 먹으면 될 것이지. 하나하나 물어보면서 왜 질문하냐”며 불편함을 나타냈다.
유튜버는 건물을 빠져나온 뒤 가게로 전화해 사과를 요구했다. 하지만 매니저는 “아, 예. 죄송합니다”라는 말만 반복할 뿐이었다.
유튜버는 “매니저, 셰프가 손님이 들일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그런 험담을 한 건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돈 주고 오마카세를 먹고 이런 대우를 받아도 되는지 의문이 든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저런 서비스 정신이면 오마카세 말고 동네 초밥집이나 해야 한다”, “장사하면서 기본도 안 된 사람이 많다”, “오마카세가 저렇게 대응하면 사람들은 절대 안 갈 것” 등의 비판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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