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리지, 결국 실형 구형 받아..."반성하겠다" 눈물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09-28 13: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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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리지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리지 인스타그램 캡처)

[매일안전신문] 음주운전을 한 애프터스쿨 리지가 결국 실형 구형을 받았다.


지난 27일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 양소은 판사 심리로 열린 리지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 첫 재판에서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이날 리지는 "음주 사고로 피해 입고, 좋지 못한 기억 갖게 된 기사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무고한 시민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음주운전 좋지 않게 생각하고 오히려 음주 차를 신고해왔다"며 "저의 잘못으로 평생 해서는 안 될 범법 행위를 했고 사고가 났고 자수를 했으나 스스로 말과 행동이 다른 자가당착에 이르러 굉장히 후회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리지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리지 인스타그램 캡처)

그러면서 "사건 후 매일 후회와 죄책감으로 현실과 꿈에서도 반성하면서 스스로 자책하며 살고 있다"며 "한 번만 기회 주신다면 그간 삶을 돌아보고 다시 한번 스스로를 사랑하는 제가 될 수 있게 감히 부탁드리고 싶다"고 했다.


아울러 "사고 일으킨 제가 정말 무섭습니다만 이곳에 서서 법의 심판 받는 것 더 무섭다"며 "더는 사건사고로 이곳에 올 일 없을 거라 약속드리며 많이 베풀고 봉사하며 바람직한 인간으로 살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리지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리지 인스타그램 캡처)

앞서 리지는 지난 5월 18일 오후 10시 12분경 술에 취해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근처에서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리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97%로 면허취소 수치를 넘은 수준이었다.


리지는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으며 검찰은 리지에 징역 1년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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