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로잘린, 레슨비 먹튀에 이어 협찬까지 먹튀했나...업체 "빠른 연락 바라"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09-30 10: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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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로잘린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로잘린 인스타그램 캡처)

[매일안전신문] 인기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한 댄서 로잘린이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9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자신을 20살이라고 소개한 작성자가 지난해 입시준비를 위해 로잘린에게 레슨비를 지불했는데 수업도 못하고 레슨비도 환불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작성자 A씨 글에 따르면 "고등학교 3학년 때 그분의 춤을 좋아해서 지난해 3월 24일 레슨을 의뢰했고 4월 1일에 레슨비와 입시 작품 등 260만 원, 연습실 대관비 30만 원을 포함해 총 290만 원을 입금했다"고 했다.


이어 A씨는 4월 부터 진행하기로 한 레슨을 로잘린이 개인 스케쥴을 이유로 점점 미루더니 결국 8월 입시를 앞둔 6월 29일 레슨을 취소하게 됐다고 했다.


(사진, 로잘린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로잘린 인스타그램 캡처)

로잘린이 계속 레슨을 하지 않을 것을 이상하게 여긴 A씨의 부모님이 로잘린과 연락하면서 갈등을 빚었기 때문이었다.


A씨는 "서로 말싸움이 오가던 중 그분이 환불 이야기를 꺼냈고 부모님은 그렇게 해달라고 했다"며 "그런데 이미 학생을 위해 입시 작품을 창작했고 그 작품을 창작하며 쓴 시간과 고생한 것이 있으니 작품비는 환불해드릴 수 없다며 50만 원만 환불해주겠다고 하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후 환불 금액에 대해 의문이 생겨 댄서 분께 여러 번 연락을 드렸지만 답장을 해주시지 않았고 부모님도 답답한 마음에 학원 근처에 있는 카페에 가서 만남을 요청했지만 댄서 분은 나오지 않았다"며 "환불해주겠다는 50만 원은 아직 입금되지 않았고 그래서 언제 입금해줄 수 있는지 물어봤지만 답변이 없자 290만 원 전액 환불을 바란다고 했더니 안된다 하더라"며 로잘린과 나눈 대화 목록을 공개했다.


(사진, 로잘린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로잘린 인스타그램 캡처)

A씨는 "여전히 존경하는 분이며 멋진 춤 실력으로 내가 닮고 싶어 하는 모습을 하고 계시지만 레슨비 290만 원은 제게 적지 않은 금액이다"며 "일에 대한 처리가 미숙했을 뿐이라 그 분을 향한 비난을 원하진 않고 앞으로 이러한 일을 겪는 학생들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가운데 로잘린의 또 다른 먹튀 의혹이 불거졌다. 폭로글이 올라온 같은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019년 로잘린의 SNS 글에 달린 댓글 하나가 캡처돼 올라왔다.


해당 댓글은 한 PR 대행사가 작성한 글로 협찬 제품을 반납하라고 요구하는 내용이었다. 댓글은 "연락이 되지 않아 댓글을 남긴다"며 "사전 연락도 없으시고 기한도 한참 지나 제품 반납 요청드리며 제품에 태그 또는 하자가 있을시 비용처리 부탁 드린다"고 돼 있었다.


(사진, 로잘린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로잘린 인스타그램 캡처)

이어 "이번 주중으로 모든 처리 부탁드리며 이 부분은 사전에 안내된 부분으로 법적 처리가 가능함을 다시 한번 안내 드리니 빠른 연락 바란다"고 했다.


이 게시물을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지만 로잘린 측은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로잘린은 1997년생으로 24세리며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실용무용과를 졸업해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 무용학 실용무용을 전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로잘린은 해당 사건에 대한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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