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금산 인삼튀김 골목+금강어죽+버섯밥상 맛 궁금증↑...'인삼 효능은'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10-02 19: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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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1TV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캡처)
(사진, KBS1TV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캡처)

[매일안전신문] 김영철이 충남 금산을 제대로 즐겼다.


2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된 KBS1TV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는 충청남도 금산으로 떠난 김영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철이 떠난 금산은 우리나라 최초 인삼재배지인 개삼터의 전설이 전해지는 인삼의 본고장으로 유명하다.


금산은 금강을 끼고 소백산맥과 노령산맥이 만나는 곳에 자리 잡은 천혜의 금수강산에 일교차가 큰 기후가 더해져 예부터 인삼과 인연을 맺은 풍요의 땅이 되었다고 한다.


금산은 인삼이 유명한 만큼 인산 시장도 있다. 전국 인삼 생산량의 70%가 유통되는 금산 인삼시장은 지난 1973년 수삼 센터가 개설 됐는데 이는 장날 하루 거래량만 150여 톤에 달하는 중심지라고 한다.


금산 인삼 시장을 걷다 보면 눈에 띄는 음식이 있는데 바로 인삼이 통째로 튀겨져 나오는 인삼튀김이다. 인삼이라 비쌀 것 같지만 단돈 1500원이라고 했다.


이곳에서는 십여 년 전부터 가게들이 하나둘씩 문을 열어 지금도 나란히 성행 중인 인삼튀김 골목이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특히 16년이나 이곳에서 장사를 하는 한 자매는 김영철과 인삼 튀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 금산 인삼이 전국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호황을 누렸던 1960년대 후반에는 인삼 시장 속 옥내 시장이 생기면서 외지인도 많이 모였다고 했다.


그 덕에 시내 극장도 함께 전성기를 맞았다는데 지금은 철거를 앞두고 있지만 한때 300석 관람석이 모자랐던 중앙극장에서 김영철은 한 노부부를 만나 그 때 이야기를 들어봤다.


(사진, KBS1TV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캡처)
(사진, KBS1TV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캡처)

시장을 나와 골목을 향한 김영철은 금강 상류의 맑은 물이 흐르는 금산 제원면 용화리는 민물고기를 이용한 향토음식을 먹게 됐다. 동자개, 꺽지, 쏘가리 등을 잡히는 대로 넣고 국수, 쌀 그리고 인삼까지 더해 푹 끓여낸 보양식인 어죽이 특히 대표 메뉴라고 했다.


또 김영철은 전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인 진악산과 남산, 비호산, 조종산이 위치한 청정 도시 금산읍을 찾았는데 이곳에서는 직접 채취한 버섯으로 밥상을 차리는 부부가 있었다.


인공 조미료를 넣지 않고 능이 육수로 깊은 맛을 낸 버섯전골에 싸리버섯, 그물버섯, 외꽃버섯 등 다양한 버섯으로 만든 반찬들까지 모두 김영철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4년 전 간암 말기 판정을 받은 아버지의 병구완을 위해 약초를 캐기 시작한 버섯 약초꾼 남편과 어린 시절 버섯찌개를 끓여주던 친정엄마의 손맛을 기억하는 아내가 함께 만들어낸 가을 버섯 한 상이 김영철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김영철은 귀촌한 가족들에게서 시골살이 이야기를 듣고 인삼 농사를 짓는 할머니와 며느리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가을정취를 느꼈다.


한편 금산 특산품인 인삼은 떨어진 기력과 면역력을 높이는 효능이 있다. 특히 인삼의 진세노사이드는 만성 염증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면역력을 높이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준다.


또한 인삼은 혈액을 잘 소통시키는 역할을 해 혈액 순환을 잘 되게 하여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과를 나타내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중성지방을 감소시키며 몸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증가시키는 효과를 나타낸다.


이외에도 인삼은 갱년기 활력을 돕고 기억력 개선에도 좋으며 간 기능 개선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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