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 구두' 소이현, 선우재덕 앞 최명길 자극 "우리 엄마 생각나"...최명길 "내가 파멸시킬 거야"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10-04 20: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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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TV '빨강 구두' 캡처)
(사진, KBS2TV '빨강 구두' 캡처)

[매일안전신문] 소이현이 선우재덕과 최명길을 만났다.


4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 KBS2TV '빨강 구두'(연출 박기현/극본 황순영)53회에서는 김젬마(소이현 분)이 권혁상(선우재덕 분), 민희경(최명길 분)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젬마는 권혁상과의 식사자리에서 민희경을 불렀다. 두 사람이 모이자 김젬마는 "대표님이 살면서 가장 행복했던 때는 언제였냐"며 "혹시 이탈리아 유학 때 두 분이 만났을 때냐"고 물었다.


이어 김젬마는 "저희 아빠도 이태리에서 유학하시는 게 꿈이셨다"며 "작은 수제화 가게를 하셨다"고 했다.


그러자 민희경은 "우리가 사적인 얘가 너눌만큼 가까운 사이는 아니니 선 넘지 마라"고 했다. 그러자 김젬마는 "인터넷에서 떠도는 소문에는 거짓말이라던데"라더니 죄송하다며 "저는 대표님이 엄마처험 생각되서 그런거다"고 했다. 이어 "우리 엄마랑 참 많이 닮으셨다"고 했다.


(사진, KBS2TV '빨강 구두' 캡처)
(사진, KBS2TV '빨강 구두' 캡처)

이를 들은 권혁상은 "우리 민대표가 미인인데 어머니가 참 미인인가 보다"라고 했다. 그러자 김젬마는 맞다며 "누구보다 자식을 사랑하신 분이다"고 했다. 권혁상이 어머니는 어디계시냐 하고 김젬마가 민희경을 쳐다 본 순간 민희경이 컵을 쏟아 말을 끊었다. 이어 민희경은 김젬마와 따로 이야기를 나눴다.


민희경은 "네 속셈이 뭐냐 우리들 한꺼번에 부른 속셈"이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젬마는 "오늘 다 밝히려 한다"며 "내가 당신 딸이라는거, 전남편 딸을 자기 회사에 몰래 취직시키고 뒤까지 봐줬다는 것 모두"라고 했다.


민희경은 "말하라"며 "난 하나도 무서울게 없고 네가 두려워 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최숙자(반효정 분)에게 전화를 걸었다.


민희경은 "최 여사님 속이고 등쳐서 우리 로라 입사까지 했고 날 죽이려 했다고 말할까"라며 "이렇게 된 거 우리 솔직하게 다 말하면 최여사님 쓰러지실텐데 어떻게 할래"라고 물었다.


김젬마는 "다 알았어도 당신은 똑같았을 거다"며 "마음속에 그 저질스럽고 천박한 욕심을 버리지 못했을 테니까"라고 했다. 그러자 민희경은 "과거에 발목 잡혀 어리석게 굴지 마라"며 "권혁상은 네가 아니라 내가 단죄하고 내가 파멸시킬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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