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시즌2에 대해 언급한 황동혁 감독...'대체 무슨 내용일까'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10-09 20: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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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사진,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매일안전신문] 현재 전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시즌2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8일(현지시간) '오징어게임'의 감독 황동혁은 CNN 인터뷰를 통해 시즌2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사진,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인터뷰에 따르면 황동혁 감독은 "시즌2를 하게 된다면 어떤 얘기를 해야겠다 하고 열어놓은 구석이 있었다"며 "아직 설명이 안 된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프론트맨의 과거와 황준호(위하준 분)의 이야기 같은 것들이 시즌1에서 설명 안 해놔서 시즌2를 하면 그 부분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며 "가방에 딱지를 들고 다니는 남자 공유가 역할을 했던 캐릭터의 이야기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사진,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아울러 황동혁은 '오징어게임'에 대해 "루저들의 이야기"라며 "루저들끼리 싸우고 어떻게 죽어가는가의 이야기라 멋지게 게임을 돌파하는 히어로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차별성"이라고 했다.


또 황동혁은 "예전에는 말도 안되는 이상한 이야기라고 했는데 지금은 이런 게임 있으면 들어가야 할 것 같다고들 한다"며 "이제는 현실의 어딘가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 같은 이야기라고 해주시는데 슬픈이야기다"고 했다.


(사진,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사진,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그러면서 황동혁은 "등장인물인 성기훈(이정재 분)도 그렇고 상우(박해수 분)도, 일남(오영수 분)도 내 어린시절 친구부터 대학 시절 친구의 이름을 모두 쓴 거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어 "나도 쌍문동에서 태어나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고 할머니가 시장에서 좌판을 깔고 나물을 팔았다"고 덧붙였다.


황동혁은 시즌2에 대해 "혼자 쓰고 프로듀싱을 하고 디렉팅을 하는 것이 너무 큰 일이라 시즌2를 할 생각을 하면 굉장히 걱정이 많이 되는 일이긴 하다"며 "아직 정확하게 결정된 바는 없지만 많은 분들이 시즌2 얘기를 해서 개인적으로 고민은 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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