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빙자에 낙태까지 강요한 'K 배우' 2차 폭로+심경글 추가..."증거제시 못한 이유는"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8 12: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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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픽사베이)
(사진, 픽사베이)

[매일안전신문] K 배우의 전 여친이라고 주장한 폭로글이 퍼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 17일 한 커뮤니티에는 요즘 대세 K 배우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글이 등장했다.


글에서 작성자 A 씨는 "지난해 초 K 씨와 교제했고 헤어진 지 4개월이 지났다"며 "그는 소중한 아기를 지우게 했고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했던 인간 이하의 행동들로 정신적, 신체적인 트라우마가 심한 상태"라고 했다.


A 씨는 "모두가 다 선한 줄 알지만 일말의 양심과 죄책감도 없는 쓰레기였다"며 "지키지 않을 약속을 미끼로 결혼을 약속했고 지난해 7월 임신했지만 낙태를 회유해 결국 아이를 잃었다"고 했다.


이어 "진심으로 용서를 구할 줄 알았지만 역시나 헤어지고도 스타가 되니 단 한 번의 사과나 반성도 없었다"며 K 씨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은 현재까지 보관 중이라며 "내년부터 동거부터 하자고 약속했다"고 했다.


A 씨는 "혼인빙자, 낙태 회유까지 했던 사람 이 제가 전화 한 통으로 헤어지자고 하냐고 우니깐 반협박, 핑계 등으로 자기한테 금전적인, 인기 면에서 '손해가 오면 어쩌냐'고 신경질을 냈다"며 "저한테 잘못했던 낙태했던 얘기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나 언급은 없었다"고 했다.


(사진, 픽사베이)
(사진, 픽사베이)

그러면서 A 씨는 "이렇게 글이라도 쓰지 않으면 앞으로의 저의 인생에서 평생 그가 준 아픔의 그늘 속에서 제대로 된 삶을 살 수 없을 것 같았다"며 글을 쓴 이유를 밝혔다.


해당글이 퍼지면서 어떤 배우가 거론되고 있었고 이에 네티즌들이 "증거 사진을 올리라" "그런 남자랑 좋다고 만날 때는 언제고 헤어지고 매장하고 싶어 그러냐", "왜 이런 추측성 관계형 글로 거론되는 배우들 이미지 더럽힌다", "애꿎은 배우들만 피해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A씨는 해당 글을 수정해 "많은 분들이 사진을 올리라고 하시는데 그건 어렵지 않다. 사진은 정말 많다"며 "사진과 증거로 바로 올리지 않은 이유는 법적인 이유 때문이다"고 해명했다.


이어 "지금 사진까지 올려야 하는지 고민 중에 있고 신중해야 한다"며 "저는 일년 넘게 죄책감과 고통 속에 시달렸고 쉽게 결정하고 욱해서 쓴 글이 아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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