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경기 중 발길질 논란... "레드 카드 받았어야" 비판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5 08: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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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 연합뉴스)
(사진=AFP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가 '비매너' 플레이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맨유는 25일(한국 시각)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EPL 9라운드 경기에서 리버풀에 0-5로 대패했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해트트릭을 터뜨리며 대승을 이끌었다.


맨유가 실력도, 매너도 진 경기였다. 특히 전반 추가 시간 나온 호날두의 더티 플레이가 눈총을 받았다. 리버풀 커티스 존스와의 경합 과정에서 쓰러진 존스 복부 쪽으로 볼이 흘러가자 쉴새없이 걷어찬 것이다.


호날두는 이 파울로 옐로 카드를 받았다.


맨유 출신 해설가 디온 더블린은 영국 BBC 중계에서 "호날두라 너무 공격적이다. 공을 차지만 공격적인 성격이다. 경고를 받는 게 맞을 수도 있지만, 많은 심판은 레드 카드를 줬을 것"이라며 호날두의 플레이를 지적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도 "호날두는 레드카드를 받았어야 했다"고 꼬집었다. 맨유 팬 계정인 'UtdFaithfuls'조차 "호날두가 정신이 나갔다(lost his mind)"고 비판했다.


호날두는 지난 9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 아일랜드전에서도 상대 선수 다라 오셰이를 강하레 밀쳐 논란이 됐다. 오셰이가 자신의 페널티킥 존을 흐트려놨다는 이유였다.


호날두는 유벤투스 시절인 2019년 팀 K리그 친선전에 별다른 설명 없이 불참, 벤치만 달구며 국내 축구 팬들의 큰 실망을 샀다. '날강두', '노쇼두'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까지 생겼다.


맨유는 이날 패배로 4승 2무 3패(승점 14점)를 기록하며 7위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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