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채무자 대표 이상민이 홍준표에게 빚져 본 적 있냐고 물었다.
26일 밤 11시 10분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국민의 힘 홍준표 의원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준효는 "참모들이 '돌싱포맨'이 인기 프로그램이라 하길래 나가라 해서 나왔다"고 했다. 이상민이 "저희 프로 보신 적은 없으시냐"고 물었고 홍준표는 "바빠서 한 번 봤다"며 "왜 프로그램 이름이 '돌싱포맨'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상민은 "저희가 다 다녀왔기 때문에 돌싱이다"며 "우리나라 돌싱 인구가 몇만인지는 아시냐"고 물었다. 이에 홍준표는 "난 잘 모른다"며 "난 이혼을 안해서"라고 말했다.
또 홍준표는 김준호에게 "옛날에 김준호씨 팬이었다"며 "대통령으로 나오던 것 봤는데 그거 재미있었다"고 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그땐 제가 대통령이었다"고 했다.
이어 멤버들은 홍준표에게 물어 볼 것이 있다며 채무자 대표 이상민, 김준호는 망한 사업가 대표, 탁재훈은 실직자 대표, 임원희는 예비 독거노인 대표가 됐다.
먼저 채무자 대표 이상민은 홍준표에게 "빚 져보신 적 있냐"고 물었다. 이에 홍준표는 "난 시골에서 굉장히 어렵게 살았다"며 "그러다 보니 빚도 많았다"고 말했다.
홍준표는 "그때는 이자도 참 셌는데 이자에 또 이자가 붙고 그랬다"며 "그걸 겪어봤기 때문에 이자가 너무 무섭다"고 말했다. 홍준표는 또 "결혼할 때 신용대출 300만 원 받았다"며 "사법연수원 들어가니까 딱 300만 원 해주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주에 250만 원 전세를 얻었는데 그거 갚는 것도 어려웠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홍준표에게 "제가 사업을 하다 실패를 했는데 자존심이 상하더라"며 "사업을 실패하고 빚을 졌을 때 채권자들에게 빚을 갚을 테니 자존심을 짓밟지는 말아 줬으면 좋겠다"며 15년 째 빚 상환 중이라 했다.
이말에 홍준표는 “개인파산제도가 있으니까 파산 신청을 하고”라고 조언했고 이상민은 "그러기엔 너무 많이 갚았다"고 했다. 이에 홍준표는 "이상민씨 양심의 표현이니까 참 좋은 거고 그럼 복 받는다"고 했다.
이에 이상민은 “그런데 사실 저는 채무자 대표로서 문제의 본론을 말씀드리자면 채권 채무관계에서 채권자들은 저에게 용기를 주는데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절 그렇게 놀린다"며 "저한테 돈 1원도 빌려주지 않은 사람들이 그러는데 빚쟁이 차별 금지법을 만들어 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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