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경인선이 결국 사망했다.
28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 KBS2TV '빨강 구두'(연출 박기현/극본 황순영)71회에서는 소옥경(경인선 분)이 김젬마(소이현 분)을 구하다 사망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소옥경은 교통사고를 당해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었다.
자신 대신 차에 치여 중환자실에 누운 소옥경을 본 김젬마는 오열하며 "엄마 내가 나빴다"며 "나 좀 용서해달라 누워있지만 말고 일어나 달라"고 했다.
이후 권혁상(선우재덕 분)을 찾아간 김젬마는 "내가 여기 왜 왔는지는 당신이 더 잘 알겠지"라며 "우리 아빠를 뺑소니 사고로 죽이더니 우리 엄마까지 죽이려고 해? 그다음은 나냐"며 화를 냈다.
결국 권혁상의 멱살을 잡은 김젬마는 "엄마 살려내라"며 "당신은 사람도 아니다"라고 고함을 질렀다. 권혁상은 김젬마를 밀쳐냈다.
눈을 뜬 소옥경은 김젬마를 물었고 말을 하려고 하다 피를 쏟아냈다.
이후 소옥경의 옷을 챙기러 집에 갔다오던 김젬마는 소옥경의 사망 소식을 듣고 병실에 뛰어왔다.
그러자 이건욱(지상윤 분)은 "누나는 우리 엄마 볼 자격 없으니 나가라"며 "누나가 우리엄마한테 살인자라고 그랬고 우리 엄마가 지금 누구 때문에 고생했는데 누구 때문에 죽었는데 누나만 아니었으면 우리 엄마 안 죽었다"라며 고함을 질렀다.
소옥경을 본 김젬마는 "엄마 왜 이러고 누워있냐"며 "일어나 엄마, 내가 너무 힘들어서 엄마 원망했다"라며 오열했다.
권혁상은 장례식장에 찾아와 "죽을만 하니까 죽었다"며 "너 대신 죽었고 그러길래 적당히 멈췄어야지"라고 말해 분노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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