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가수 현미, 유부남 故이봉조과의 결혼 부터 조카 한상진 언급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11-02 09: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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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1TV '아침마당' 캡처)
(사진, KBS1TV '아침마당' 캡처)

[매일안전신문] 가수 현미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2일 오전 8시 25분 방송된 KBS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서는 현미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현미는 80대인데도 정정한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현미는 근황에 대해 "왼쪽 다리 엄지발가락 발톱도 빠지고 있는데 밖에 급하게 가다가 넘어졌다"고 했다.


이어 "오른쪽 다리는 5개월 전에 화분 들고 꽃물 주려고 나가다가 베란다에서 미끄러져서 5개월 깁스를 했다"며 "쇠 9개를 박았고 3개 뺐고 11월 말에 2개를 빼고 나머지 하나는 내년에 뺀다"고 했다.


그러면서 "왼쪽 다리는 식탁에서 밥 먹다가 의자가 넘어지면서 의자가 발가락에 넘어져서 발톱이 빠졌는데 하느님이 열 가지 복은 안 주는구나 이 나이 되도록 돋보기도 안 쓰는데 다리를 다쳐서 욕심을 버리자고 했다"고 말했다.


현미는 평소 생활 습관을 묻자 "밤에 11시 반이나 12시쯤 자면 아침 7시에 일어난다"며 "물을 항상 자주 마시고, 화장실을 자주 간다"고 밝혔다.


현미는 이어 "건강관리는 자기가 지켜야 한다"며 "내가 노래하는 날까지 팬들이 있으니 팬들을 위해 건강한 모습을 보여줘야지 힘들어하는 모습 보이면 팬들이 얼마나 실망하겠냐"고 했다.


또 현미는 "당뇨, 콜레스테롤, 혈압, 골다공증 같은 병 없다"며 "제가 항상 소식을 하는데 적게 먹지만 허리 사이즈가 30에서 32정도인데 1년 동안 살이 쪄서 하나도 안 맞는다"고 했다.


(사진, KBS1TV '아침마당' 캡처)
(사진, KBS1TV '아침마당' 캡처)

아울러 현미는 故 이봉조에 대해 "경상도 사람인데 말이 없었지만 유난히 나에게 잘해줬다"라며 "한겨울엔 자기 장갑을 벗어서 내 발에 씌워줬고 통행금지 없던 연말이나 크리스마스엔 밤새 남산을 걸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당시 이봉조는 부인이 있던 유부남이었다며 "큰 애를 임신을 했는데 이봉조의 아내가 딸이 둘을 데리고 찾아왔는데 난 그때까지 이봉조가 결혼을 했는지 몰랐다"고 했다. 이후 현미는 홀로 아들 둘을 키웠다고 전했다.


현미는 그러면서 "지금도 기도할 때마다 그 부인과 가족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라며 "나중에 전 부인과 이봉조를 합장해줬다"고 했다.


이어 현미는 큰 언니는 노사연 엄마이며, 동생은 배우 한상진 엄마라며 한상진에 대해 "내가 업어키웠는데 탤런트가 될 줄 누가 알았냐"며 "아버지가 노래를 잘하셨는데 어머니가 못하게 했는데 아버지 유전자를 우리가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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