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사재기 의혹 무혐의에 고발인 불송치 이의신청...'가수도 사재기 알았다고 주장'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7 11: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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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탁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영탁 인스타그램 캡처)

[매일안전신문] 가수 영탁이 음원 사재기 위혹에 휩싸인 가운데 불송치 결정에 대한 이의가 제기됐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영탁과 소속사 밀라그로 이재규 대표를 음원 사재기 혐의로 고발했던 A씨는 지난 15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영탁에 대한 불송치 결정 이의신청서를 서울경찰청에 냈다.


(사진, 영탁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영탁 인스타그램 캡처)

A씨는 음원 순위 조작을 공모했던 단체 대화방에 이 대표 뿐만 아니라 영탁도 있었고 음원사이트의 실행 화면 캡처 사진이 전송됐다고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이 대표가 영탁이 작업하는 것을 알고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한 정황 등이 근거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A씨는 영탁이 음원 사재기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영탁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영탁 인스타그램 캡처)

앞서 이 대표는 영탁의 곡 '니가 왜 거기서 나와'의 음원 순위를 높이기 위해 2019년 마케팅 업자에게 사재기를 의뢰한 혐의를 받았고 지난 1일 음악산업진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당시 이 대표는 공식 입장을 내가 "독단적으로 진행한 일이며 가수는 음악적인 부분과 스케줄을 제외한 회사의 업무 진행 방식에 관여할 수 없었다"며 "정보 또한 공유 받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다"고 해명했다.


이에따라 영탁은 무혐의 처분을 받고 불송치 결정됐다. 영탁이 음원 사재기 범행에 가담했다고 인정할 만한 증거가 부족하다는 것이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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