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말 없이 ‘밤’ 사진 올린 전효성에... “무사히 살아서 오셨네요”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2 11: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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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전효성 인스타그램)
(캡처=전효성 인스타그램)

[매일안전신문]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소셜 미디어에 올린 사진에 악플이 쏟아지고 있다. 밤거리를 지나다니는 평범한 모습이었는데, 과거 발언과 얽혀 조롱 대상이 되고 있다.


전효성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밤”이란 글과 함께 별다른 설명 없이 밤거리를 걷는 모습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2만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으며 눈길을 끌었다. “예쁘다”, “가을 타는 것 같다”, “느낌이 좋다”는 칭찬 댓글이 대다수였지만, 비아냥대는 댓글도 눈에 띄었다. 특히 전효성의 여성가족부 영상 속 발언을 꼬투리 잡는 경우가 많았다. “밤이 무서운데 어떻게 나왔나요”, “밤인데도 무사히 살아 돌아오셨네요” 등이다.


전효성은 지난 10월 여가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희망그림 캠페인’ 영상에서 “어두워지면 집에 갈 때마다 항상 ‘내가 오늘도 안전하게 살아 돌아갈 수 있을까’ 생각한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전 세계 치안 1위인 한국이 정말 밤길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위험하느냐는 것이다. 특히 남초 커뮤니티에서 비판이 거셌다.


일부 남성 단체는 전효성을 직접 겨냥해 비판하기도 했다.


신남성연대는 지난달 13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역에서 여가부 폐지 집회를 열고, 과거 예능에서 노출 의상을 입은 전효성 사진을 새긴 현수막을 띄우기도 했다. 현수막에는 “응 누나, 페미코인 못 타”라고 적혀 있었다. 페미코인은 페미니즘을 활용해 금전적 이득을 보려는 행위를 일컫는 은어다.


전효성은 지난해 5월부터 MBC FM4U ‘꿈꾸는 라디오’ DJ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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