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이준호가 이세영에게 마음을 표현했다.
10일 밤 9시 50분 방송된 MBC '옷소매 붉은 끝동'(연출 정지인, 송연화/극본 정해리)9회에서는 성덕임(이세영 분)에게 마음을 고백하는 이산(이준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성덕임을 본 이산은 "오랫동안 널 그리워했다"며 "수도 없이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할머니를 잃고 고통스러웠던 그날 유일하게 날 위로해줬던 그 아이는 지금 어디 있을까 무사히 살아있을까 나로 인해 고초를 겪진 않았을까 수 많은 생각을 했지만 찾아 나설 수 없었다"며 "하지만 난 힘 없는 어린 아이가 아니고 널 찾았다"고 했다.
이어 이산은 성덕임의 손을 잡으며 "내가 너를 어찌 할까"라며 애틋하게 바라봤다. 하지만 성덕임은 "그날은 우연에 불과했고 소인은 저하가 누구신지도 몰랐다"며 "어린아이 둘이 우연히 만났을 뿐 우연한 만남에 의미를 두실 필요없다"고 했다.
그렇게 성덕임은 이산을 밀어냈고 이후 서상궁(장혜진 분)은 성덕임에게 이산의 금침을 가리키며 누워있으라 했다.
놀란 성덕임에게 서상궁은 "여기 행궁 비워둔지 오래라 관리가 엉망이다"며 " 아무리 불을 때도 방이 데워지지 않으니 좀 데워달라"고 했다.
성덕임은 서상궁이 나가자마자 "호사를 다 누려본다"며 누웠다. 그러다 잠이 들었고 이후 이산은 잠든 성덕임을 바라봤다.
이산은 "너는 내가 두렵지도 않으냐"며 "무슨 짓을 당할 줄 알고 겁도 없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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