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궁중요리 부터 오이소박이 국수까지 맛 볼 수 있는 남양주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12-18 20: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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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1TV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캡처)
(사진, KBS1TV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캡처)

[매일안전신문] 김영철이 경기도 남양주에서 궁중요리와 오이소박이 국수를 맛봤다.


18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된 KBS1TV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는 경기도 남양주로 떠난 김영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철은 수도권 동북부에 자리한 인구 73만의 도시인 남양주로 떠나게 됐다.


김영철은 남양주에서 대한제국의 시작과 끝인 마지막 왕릉인 '홍유릉'과 다산 정양용 생가를 찾아 역사를 되짚어 봤다.


또한 남양주에 있는 금곡동 동네의 히어로인 홍반장을 만나 연탄 봉사를 하는 이희문 씨를 만나고 대한민국 나전칠기의 명장인 아버지의 길을 뒤따르는 자매, 46년 째 남자들을 위한 미용실을 운영하는 가위손 가족, 환우들에게 기쁨을 전하는 사진사 '찰리', 자폐성 발달 장애를 가진 화가 한부열 작가와 가족을 만나며 사람사는 냄새를 맡는다.


(사진, KBS1TV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캡처)
(사진, KBS1TV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캡처)

그리고 김영철은 남양주 화도읍 월산리라는 작은 동네에서 조선 왕과 궁중요리의 맥을 잇는 윤석분 씨를 만났다.


윤 씨는 대한제국 황족들을 모셨던 조충희 여사에게 궁중 요리 비책을 전수 받았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곳에서 김영철은 한겨울이 찾아오기 전 담그는 궁중비법 동치미에서부터, 귀한 보양식 칠보죽과 궁중 갈비찜까지, 추운 겨울 마음까지 녹여줄 정성 가득한 궁중 요리를 맛봤다.


또한 김영철은 3대가 잇고 있는 오이소박이 국수를 먹게 됐다. 이은 실향의 그리움을 담은 음식인데 개성이 고향인 시어머니 뒤를 이어 며느리와 손자가 오이 소박이 국수를 만들고 있었다.


처음에는 가족끼리 먹었지만 이를 맛 본 손님들이 맛에 감탄하며 메뉴로 판매하게 됐다고 했다. 오이 소박이 국수를 맛 본 김영철은 그 시원하면서도 상큼한 맛에 감탄하며 실향민들의 아픔을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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