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 녹고 하반신 마비까지' 개그맨 강현의 간암 4기 충격적 근황...초기증상+원인이 뭐길래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12-20 09: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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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내플렉스' 캡처)
(사진, 유튜브 '내플렉스' 캡처)

[매일안전신문] SBS '웃찾사' 출신 개그맨 강현이 간암 4기라는 충격적인 근황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9일 개그맨 김형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내플렉스'에서는 '간암 4기? 웃기지 마. 넌 이길 수 있다'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형인은 암 투병 중인 강현을 만났다. 강현은 현재 간암 4기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항암치료의 부작용은 사람마다 다르다"며 "나는 초창기부터 살이 떨어져 나갔고 아직까지 회복이 안 된 상태"라고 했다.


강현은 "항암 주사가 제일 좋긴 한데 한 번 맞을 때마다 400만원씩 한다"며 "근데 지금 보험이 안 되는 상태라 내년 3월까지는 먹는 약으로 돌리니까 피부 트러블이 많이 나서 면도를 못 한다"고 했다.


(사진, 유튜브 '내플렉스' 캡처)
(사진, 유튜브 '내플렉스' 캡처)

이어 "암세포가 척추 쪽에 전이가 되어 뼈가 좀 녹고 신경을 눌러서 지금 하반신 마비가 왔다"며 "방사선 치료는 끝났고 항암 치료하고 피 지혈하는 수치가 떨어지니까 현재 수술은 안 되는 상황이고 테이블 데스 할 수 있어 가망이 없다고 한다"고 했다.


김형인은 "아픈 모습을 보여주며 콘텐츠를 찍는다고 할까봐 걱정이 많았다"면서도 "하지만 고(故) 김형곤 선배님 강의를 들어보니 암 환자에게 가장 좋은 건 웃음이라 하셨고 강현이도 이런 콘텐츠를 찍음으로써 용기를 얻고 싶다고 해서 이렇게 출연하게 됐다"고 했다.


김형인은 강현에게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코미디 한번 해보자"고 했다. 그러자 강현은 "그렇게 되면 마지막 코미디가 될 것"이라며 "응원해준 분들을 위해 다시 용기를 갖겠다"고 말했다.


(사진, 유튜브 '내플렉스' 캡처)
(사진, 유튜브 '내플렉스' 캡처)

강현이 앓고 있는 간암은 간세포암을 일컫는다. 원인은 기저 간질환이 있는 경우 간암이 발생하기 쉬운데 간경변이 특히 위험하다. 또한 바이러스성 간염이 있는 경우도 중요한 위험 인자이기도 하다.


간암은 술이 가장 큰 원인으로 언급되고 있는데 술만이 아니라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도 간에는 기름이 끼게 돼서 지방간이 되고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


간암 증상이 발현이 된다면 가장 흔한 것은 우상복부 복통이며 간이 커지고 체중감소, 피로 등이 있다.


한편 1982년생인 강현 씨름선수 출신으로 부상으로 운동을 중단하고 경호원을 하다가 2005년 SBS 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고 '웃찾사'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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