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혜리, 변우석, 유승호가 술로 맺어졌다.
지난 21일 밤 방송된 KBS2TV '꽃피면 달 생각하고'2회에서는 사헌부 감찰이 된 남영(유승호 분)이 세자 이표(변우석 분)에 눈밖에 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영은 입궐 하고 세자 이표에게 인사를 하려다 놀랐다. 그러자 이표는 "꼭 나를 어디서 본 적 있는 것 처럼 한다"고 말했다. 앞서 두 사람은 몸싸움을 벌인 바 있다.
하지만 남영은 모른체 하며 "상경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어찌 세자 저하를 뵀겠냐"고 했다. 그러자 이표는 "동서남북도 구분 못하는 시골뜨기인줄 알았는데 보기보다 말귀를 알아듣는다"며 "그대의 얼굴과 이름을 알아두겠다"고 했다.
이후 남영은 항아리식에 참여, 윗사람이 건넨 오미자차를 받았고 마신 후 다음 사람에게 건네라는 명을 받았다. 하지만 이는 술이었다.
결국 남영은 술을 버리며 "도의와 염치를 버려야만 면신을 받을 수 있다면 제 대답은 이것"이라 말했다. 이에 남영은 나무에 매달리게 됐고 여기서 로서(혜리 분)를 만났다.
사정을 들은 로서는 "까짓거 그냥 마시면 되지 뭐하러 그런 꼴을 당하냐"며 "술이 꼭 나쁜 것만 있는 것도 아니고 한겨울엔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고 긴 밤 무료함도 달래주고, 벗끼린 속마음을 터줄 수도 있게 해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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