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멕시코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손성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14 10: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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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8일(현지 시각)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대통령궁을 찾아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에게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지원을 요청했음. 사진은 멕시코 대통령집무실에서 만난 이재용 부회장과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의 모습(사진=삼성)

 

[매일안전신문=손성창 기자]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추석 연휴에 멕시코를 방문했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을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요청한 것이다.


이 부회장은 지난 8일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대통령 집무실을 찾아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Andres Manuel Lopez Obrador) 대통령을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오브라도르 대통령에게 삼성전자의 멕시코 현지 사업 현황 등을 설명하고, 멕시코 정부의 삼성 지원에 감사했다. 

이 부회장과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삼성과 멕시코 기업들 간 중장기 협력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특히, 2030년 세계박람회가 부산에서 열릴 수 있도록 지지해줄 것을 오브라도르 대통령에게 요청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부산세계박람회는 ‘더 나은 인류의 미래’를 위한 비전과 혁신 기술을 제시하는 장(場)이 될 것임을 설명하고, 부산이 세계박람회 개최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한편,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6월 14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마르크 뤼터(Mark Rutte) 네덜란드 총리를 만나 2030년 세계박람회 부산 개최에 대한 지지를 부탁하기도 했다.

당시 이 부회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는 한국과 네덜란드가 함께 선도하고 있는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30년 세계박람회는 2023년말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투표를 거쳐 개최지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재용 부회장과 삼성 경영진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노력을 지속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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