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소매 붉은 끝동' 이세영, 승은입고 의빈 성씨 됐지만...임신중 사망에 이준호 오열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01-02 00:33:25
  • -
  • +
  • 인쇄

(사진, MBC '옷소매 붉은 끝동'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이세영와 이준호가 아들을 잃었고 이세영은 또 임신 했으나 만삭의 몸으로 사망했다.

1일 밤 9시 50분 방송된 MBC '옷소매 붉은 끝동'(연출 정지인, 송연화/극본 정해리)17회에서는 성덕임(이세영 분)의 사망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성덕임과 이산(이준호 분)은 아들을 잃고 말았고 성덕임은 아들을 잃은 슬픔에 식사조차 하지 않았다.

이산은 화를 내며 "아이를 잃은 건 너만이 아니다"며 "도성에서만 벌써 백 명이 넘는 아이들이 죽었고 나라 전체에서는 얼마나 죽었는지 수도 세지 못했고 이것이 아는 사람의 행동이냐"고 했다.

이어 "너는 세자의 친모이고 용종을 잉태한 정1품 빈이다"며 "어떤 슬픔을 겪든 백서들 앞에서는 의연한 모습을 보여라"고 했다.

성덕임은 "신첩은 원한 적 없다"며 "정1품의 부인이 되기를 원한 적 없고 제 배로 나온 아이가 죽었는데 마음대로 슬퍼할 수 없냐"고 했다. 

(사진, MBC '옷소매 붉은 끝동' 캡처)


그러자 이산은 "우리에겐 아직 아이가 있다"며 "뱃속에 아이는 너만을 의지하고 있고 친아비인 나조차 도울 수 없고 그 아이에게는 오직 너뿐이다"고 했다.

하지만 성덕임은 사망을 앞두고 있었다. 성덕임은 이산에게 "부디 다음 생에는 신첩을 보시더라도 모르는 척, 옷깃만 스치고 지나가 달라"며 "전하를 원망하는 것이 아니고 미워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다음 생에는 신첩이 원하는 대로 살고 싶다"고 했다.

이산은 "넌 나를 조금도 연모하지 않았냐"며 "아주 작은 마음이라도 내게 주지 않았냐"고 물었고 성덕임은 "정말 내키지 않았다면 멀리 달아났을 거다"며 "결국 전하에 남기로 한 것이 제 선택이었다"고 답했다. 그렇게 성덕임은 사망했고 이산은 "제발 나를 두고 가지 마라"며 오열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