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SBS 연기대상' 김남길 "연기는 유명세로 하는 것 아냐...전국의 프로파일러들에게 영광을"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3-01-01 00: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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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2022 SBS 연기대상'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김남길이 대상을 수상했다.


31일 8시 35분 방송된 SBS '2022 SBS 연기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김남길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남길은 소감에서 "허준호 선배님이 앞에 계신데 제가 이런 상을 받는 게"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사실 저희 드라마가 연초에 방송을 해서 기대를 조금도 안 했다"며 "남궁민 형이 얘기하신 것처럼 결과적으로 봤을 때 소재가 조금 어렵기도 하고 대중적인 면이 부족하기 때문에 많이 망설였는데 지금까지 끝까지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난히 이 드라마는 감사한 분들이 많았다"며 "많이 망설이기도 했지만 피해자와 가족들만 생각하자라고 생각하면서 배우들, 스태프들 많은 도움을 받아서 좋은 결과를 내려 노력했다"고 했다.

이에 김남길은 "본질적인 고민을 할 수 있게 해준 감독님, 작가님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진, SBS '2022 SBS 연기대상' 캡처)

이어 "사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완성될 수 있었던 건 흉악범들을 연기한 배우분들 덕분이다"며 "악역을 연기하기 쉽지 않지 않은데 연기적으로도 잘 보여줄 수 있기는 하지만 이미지적인 부분도 있을 텐데 배우로서 망설임 없이 선택해주고 연기해준 배우들에게 감사 인사드린다"고 했다.

김남길은 "현장에서 그 분들을 보면서 연기는 유명세로 하는 게 아니구나, 우리나라에 정말 좋은 배우들이 많구나 느꼈다"며 "겸손해야된다고 생각했던 현장이었다"고 회상했다.

또한 김남길은 "이야기의 서사가 된 권일용 교수님, 예전의 일들이 많이 힘들 법 한데 많은 도움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과학수사대를 만든 데 일조해주신 윤외출 경무관님 두 분이 걸어오신 길 진심으로 존경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생명과 안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경찰 분들과 악의 마음을 읽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전국의 프로파일러 분들께 이 상을 바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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