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 2년 전 입은 곤룡포 사진 올린 이유 뭘까...'中 저격일까'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02-10 02: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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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슈가 인스타그램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SNS에 한복을 입은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일각에서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등장한 한복 등 중국의 '한복공정' 논란에 이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는 입장이다.


슈가는 지난 8일 SNS에 검은색의 곤룡포를 입은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은 슈가가 지난 2020년 발표한 두 번째 믹스테이프에 실린 '대취타'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찍은 것으로 보인다.

'대취타'에서 슈가는 전통 군악 대취타를 활용해 랩을 선보이는데 해당 뮤직비디오에서 슈가는 이날 공개한 사진 속 검은색 곤룡포를 입고 나왔다. '대취타' 촬영 현장은 2년전인데 최근 사진을 올린 것이 눈길을 끈다.

게다가 베이징 올림픽은 쇼트트랙 등 종목마다 편파 판정이 잇따르며 세계적인 공분을 사고 있다. 여기에 중국 네티즌들은 상대편 선수 SNS 등에 '댓글테러'를 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사진, RM 인스타그램 캡처)

선수 뿐 아니라 연예인도 마찬가지였다. 방탄소년단 RM은 지난 7일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실격 처리를 당한 황대헌 선수에 대한 응원 의미를 담아 박수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 모습이 담긴 이모티콘을 SNS에 게재했다.

 

그러자 중국 네티즌들은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몰려가 구토하는 모양의 이모티콘을 다는 '테러'를 범했다. 

 

이에 방탄소년단 팬클럽 아미가 방탄소년단을 상징하는 색인 보라색 하트 이모티콘을 달아 중국 네티즌에 맞불 작전을 펼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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