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마스터스 대회 1R 이글 등 엮어 5언더파 단독선두...타이거 우즈, 1언더파로 부활 예고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2-04-08 09:05:45
  • -
  • +
  • 인쇄
▲임성재 선수가 7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마스터스 대회 1라운드 경기에서 파4의 18번 홀 경기 도중 세컨드 샷이 벙커에 빠지자 절묘한 벙커샷으로 볼을 그린으로 올리고 있다. 임성재는 이 홀에서 파를 지켜내 5언더파 단독 1위를 지켰다. /오거스타=AFP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프로골퍼 임성재(24)가 마스터스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까.

 임성재가 8일(한국시간) 마스터스 대회를 상쾌하게 출발했다. 첫홀부터 버디를 낚더니 5언더파 67타의 1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임성재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마스터스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로 보기 2개를 상쇄하고  5언더파를 기록했다.

 캐러런 스미스(호주·4언더파 68타), 더스틴 존슨(미국·3언더파 69타), 스코티 셰플러(미국·3언더파 69타), 호아킨 니만(칠레·3언더파 69타), 타이거 우즈(미국· 1언더파 71타) 등 쟁쟁한 선수를 제치고 우뚝 선 것이다.


 지난 2020년 마스터스에 첫 출전해 준우승을 한 임성재가 우승까지 갈지 국내 골프팬들이 지켜보고 있다.

 임성재는 이날 1∼3번 홀에서 연속해 버디를 잡으며 단숨에 선두로 올랐다. 파4의 7번 홀에서 버디를 보탠 임성재는 가장 어려운 파4 10번 홀과 아멘 코너가 시작되는 파4 11번 홀에서 모두 그린 공략에 실패해 연속해서 보기로 흔들렸다.

 아멘 코너의 마지막 홀인 파5의 15번 홀이 극적인 계기가 됐다. 그는 두 번째 샷만에 그린에 볼을 올렸다. 이어 5m짜리 환상적인 퍼팅으로 이글을 잡아챘다. 그는 파5의 15번 홀에서 버디로 1타를 더 줄였다.

 마지막 홀인 파4 18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이 벙커에 들어가 위기에 놓이기도 했으나 절묘한 벙커샷으로 파 세이브를 했다.


 16개월 만에 필드에 복귀해 마스터스 대회 흥행에 일조한 우즈는 1번홀 파로 시작해 1언더파 71타로 부활을 예고했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신윤희 기자 신윤희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