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에미상 6개 부문 후보 올라... 비영어권 첫 작품상 도전

박서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13 09: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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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현지시간)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이 열린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드라마 '오징어 게임' 제작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배우 오영수, 배우 겸 모델 정호연, 감독 황동혁, 제작자 김지연, 배우 이정재, 배우 박해수. 2022.9.13 (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박서경 기자]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미국 최고 권위상인 에미상에 도전한다.

미국 TV예술과학아카데미는 12일(미국 현지시각)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을 연다.

‘오징어 게임’은 작품상을 포함해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이정재), 남우조연상(박해수·오영수), 여우조연상(정호연)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앞서 지난 5일(현지시각 4일) 열린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오징어 게임’은 게스트상(이유미)과 시각효과상, 스턴트퍼포먼스상, 프로덕션디자인상 부문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특히 현재까지 에미상에서 비영어권 드라마는 작품상 후보에 오른 적이 없어 ‘오징어 게임’이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로 후보에 오른 것은 이례적인 상황이다. 이에 수상 여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작품상 경쟁 후보는 ‘석세션’(HBO), ‘유포리아’(HBO), ‘베터 콜 사울’(AMC), ‘세브란스: 단절’(애플TV+), ‘기묘한 이야기’(넷플릭스), ‘오자크’(넷플릭스), ‘옐로우재킷’(쇼타임) 등 7개다.

또한 남우주연상 후보 이정재는 제레미 스트롱(‘석세션’), 브라이언 콕스(‘석세션’), 아담 스콧(‘세브란스: 단절’), 제이슨 베이트먼(‘오자크’), 밥 오든커크(‘베터 콜 사울’) 등과 경쟁한다.

이어 남우조연상에선 ‘깐부 할아버지’ 오영수와 박해수가 키에라 컬킨(‘석세션’), 니콜라스 브라운(‘석세션’), 빌리 크루덥(‘더 모닝쇼’), 매슈 맥퍼디언(‘석세션’), 존 터투로(‘세브란스: 단절’), 크리스토퍼 월켄(‘세브란스: 단절’) 등과 경쟁한다.

정호연은 여우조연상 부문에서 줄리아 가너(‘오자크’), 패트리샤 아퀘트(‘세브란스: 단절’), 크리스티나 리치(‘옐로우재킷’), 레아 시혼(‘베터 콜 사울’), J. 스미스 캐머런(‘석세션’), 사라 스누크(‘석세션’), 시드니 스위니(‘유포리아’) 등과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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