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김양, 친구 장윤정 심사에 느꼈던 감정+혈액암 투병 어머니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1 09: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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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1TV '아침마당'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김양의 이야기가 눈길을 끈다.


11일 오전 8시 25분 방송된 KBS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서는 김양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양은 "천안에서 가족 사업 일을 9개월 정도 도와드리다가 노래가 너무 하고 싶어서 부모님께 말하고 다시 올라왔다"며 "빈털털이로 무작정 왔는데 딱 한 달 아르바이트해서 열심히 모은 100만 원만 가지고 올라왔다"고 했다.

이어 "100만 원으로 집을 얻을 수 없었는데 찾아보니 고시원에 있을 수 있겠더라"며 "그렇게 고시원에서 3년을 살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월세가 25만 원이었는데 제가 사장님한테 전화해서 담판 지었다"며 "저 여기 꽤 오래 살 것 같은데 20만 원에 해달라고 했더니 사장님이 막 웃으시더니 그럼 그럽시다 해서 3년 동안 내내 20만 원에 살았다"고 했다.

김양은 "고시원에 들어가서 합창단 공고가 떠서 당장에 전화해서 노래도 할 수 있고 돈도 벌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원했고 오디션에 합격하고 그 이후부터 합창단 생활을 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사진, KBS1TV '아침마당' 캡처)

또 김양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 참가자로 출연했을 당시 친구인 장윤정이 심사위원이었다고 밝혔다. 김양은 "모니터 화면으로 장윤정이 나오는 걸 알았고 만감이 교차했다"며 "친구에게 노래 평가를 받아야하는 입장이었는데 사실 무대 오르기 전까지 집에 가버릴까 고민도 했다"고 털어놨다.

김양은 "장윤정도 제가 부담을 느낄 거라 생각했다더라"며 "그때 울어줬던 것만으로도 마음이 전달됐다"고 했다.

어머니에 대해 김양은 "어머니가 22년 차 혈액암 환자인데 어떤 해에는 한 10번 정도 응급실에 실려 가셨다"며 "응급실에 있으면 입원실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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