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늘의 사건사고 ①]대구 달성군 하빈면 한 2층짜리 섬유공장 건물 1층서 화재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5 09: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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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25일 대구 달성군 하빈면 한 2층짜리 섬유공장 건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부산 사하구 구평동 한 공장 내 5t 트럭 적재함, 경남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 마산항 4부두, 경기도 시흥시 지하철 4호선 오이도역,충북 제천 청전동·서부동 일대 등에서 사고 등이 발생했다.

▲대구 하빈면 섬유공장 화재 현장 (사진=대구소방본부 제공)

◆대구 달성군 하빈면 한 섬유공장 건물 1층서 불... 5시간만에 완진
24일 밤 10시 59분경 대구 달성군 하빈면 한 2층짜리 섬유공장 건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20여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6대, 인원 90여 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약 5시간 만인 25일 새벽 4시 1분경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이 불로 공장 건물 1동이 전소되고 공장 관계자 등 3명이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 공장 트럭 적재함서 70대 사망한 채 발견...경찰, 사고 경위 조사 중
24일 밤 11시경 부산 사하구 구평동 한 공장 내 5t 트럭 적재함에서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119구급대원이 출동해 확인한 결과 70대 남성이 사망해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작업 과정에서 구조물에 끼였을 가능성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남 창원 마산항 4부두서 SUV 해상 추락…50대 운전자 구조
25일 새벽 3시 19분경 경남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 마산항 4부두에서 SUV가 해상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 50대 A씨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창원해양경찰서는 "갑자기 '쿵' 하는 소리와 함께 차량이 해상에 추락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4호선 오이도역서 트롤리 궤도이탈로 열차 지연…출근길 불편
25일 오전 5시 10분경 경기도 시흥시 지하철 4호선 오이도역에서 트롤리(궤도 유지보수 장비)가 궤도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지연되면서 출근길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사고는 트롤리 15량 중 후미의 4량이 탈선하면서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4호선과 인접선인 수인분당선, 서해선의 열차 45대의 운행이 10~50분가량 지연되는 등 지장이 빚어졌다.

수인분당선은 오이도~한대앞까지, 서해선은 초지역에서 4호선과 선로가 겹친다.

한 이용객은 "오전 6시 46분 들어왔어야 하는 차량이 1시간 늦게 들어왔다"고 말했다.

트롤리 궤도 이탈 사고를 다룬 기사에는 "4호선은 걸핏하면 사고가 난다", "한 달에 한 번꼴로 문제가 생기면 어쩌자는 것이냐"는 등의 댓글이 달렸다.

코레일은 최초 사고 발생 2시간 30여분 만인 오전 7시 48분 선로 보수를 완료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시흥차량기지에서 선로 장애로 전동열차 운행에 지장이 발생해 4호선, 수인분당선, 서해선 열차가 지연됐다"며 "현재 열차는 정상 운행 중이나 사고 여파가 다소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레일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충북 제천서 기상악화로 종합병원·가정 등 419곳 정전
25일 오전 8시 20분경 충북 제천에서 전봇대 사이에 설치된 낙뢰보호선(가공지선)이 하부 전력선과 접촉하면서 청전동·서부동 일대 전기 공급이 끊겼다.

이 사고로 한국전력공사 제천지사를 비롯한 공공기관, 종합병원, 가정 등 419곳이 정전돼 불편을 겪었다.

입원 환자가 많은 한 종합병원은 약 20분간 전력 공급이 중단됐으나, 자체 발전설비 가동으로 진료에 큰 차질이 빚어지지 않았다.

오전 10시 50분 현재 대부분 복구가 완료됐지만, 가정 등 71곳은 아직 전력 공급이 재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전은 "비바람 등 기상 악화로 가공지선과 전선 간 접촉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복구 작업을 최대한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 창원 의창구 북면 아파트서 불... 1명 사망· 6명연기흡입
25일 오전 9시 37분경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 한 15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3층에 거주하던 80대 여성 1명이 사망하고, 아파트 주민 등 6명이 연기흡입과 두통 등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이외 주민 16명은 스스로 대피하거나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인원 79명과 장비 26대를 투입해 33분만에 불을 모두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파트 3층에서 '펑'하는 폭발음이 났다는 신고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경찰청 특공대 훈련중 총기 오발사고...1명 부상
25일 오전 10시 29분경 인천 중구 운북동 인천경찰청 특공대에서 훈련 중 총기 오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특공대원인 30대 A씨가 종아리 부위를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A씨는 훈련 중 자신의 권총에서 발사된 총탄이 종아리를 스치면서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A씨의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일상적인 훈련을 하던 중 잘못 격발이 이뤄지면서 다쳤고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며 "대원은 치료받고 퇴원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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