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도로인프라 얼라이언스' 본격 시동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04-14 09: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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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부순환로 점검 (사진, 서울시설공단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서울시설공단이 국내의 도로관리 전문 기관들과 도로의 현 상태를 진단하고 효율적인 유지 관리방안을 찾아 시민안전을 확보한다.

서울시설공단은 14일 오후 2시 ‘도로인프라 얼라이언스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도로관리를 위한 15개 기관이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중대재해 예방 ▲SOC(기반시설) 디지털화 ▲PSC교량 기술개선 등 노후 도로의 관리 시스템 구축과 발전을 위한 첫 회의를 갖는다.

‘도로인프라 얼라이언스’는 지난해 11월 출범한 도로관리협력기구다. 공공기관, 학회, 연구원, 대학이 서로 보유한 노하우, 기술력,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시설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활동을 펼친다.

참여 기관은 한국도로공사, 국토안전관리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서울대학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대한토목학회 등 15개다.

앞서 ‘도로인프라 얼라이언스’는 국비 256억원이 투입되는 ‘기반시설 첨단관리 기술개발 사업’의 주체로 선정돼 본격 운영을 준비 중이다. 급증하는 노후 기반시설의 안전을 강화해 지속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국토안전관리원의 총괄 주관 하에 5년간 추진한다. 기반시설의 성능 평가와 미래 성능예측, 기반시설 첨단관리 시스템 개발에 주력하는 이 사업은 얼라이언스의 주력 활동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도로인프라 얼라이언스’ 구성 후 공단은 도로관리 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민간에 공유해 개발의 촉매가 될 수 있게 하고 기술의 성능 검증에 꼭 필요한 시험무대(테스트베드)를 제공하는 등 개방과 공유를 통한 관련 기술의 개발에 힘써왔다. 최근에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 수행한 국가 R&D 과제 중 ‘영상 및 레이더 스캔을 이용한 터널균열 측정기술’을 공단 관리 도로에 시범 적용해 효과를 분석하고 있다.

전기성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노후 기반시설은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잠재적 리스크이므로 안정적 관리를 위해서는 관계 기관들의 지속적인 기술 교류가 필요하다”며 “도로 인프라를 시작으로 공단이 관리하는 모든 시설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종합적이고 선제적인 대책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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