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늘의 사건사고 ①]경기 성남 분당 내곡터널서 소형화물차-승용차 충돌 사고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1 09: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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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21일 경기 성남 분당 내곡터널에서 소형화물차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광주 북구 동림동 한 아파트 3층 작은방,전북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한 도로,충남 보령시 삽시도 인근 해상 서울 양천구 신월동 9층 규모 아파트 1층 필로티 주차장,중부고속도로 동서울TG 부근,  강원 춘천시 남면 발산리 한 건물 인근, 강원 인제군 기린면의 한 야산 등에서 화재· 사고 등이 발생했다.

▲사고현장 (사진=경기소방본부 제공)


◆경기 성남 분당 내곡터널서 소형화물차-승용차 충돌...1명 사망· 1명 부상
20일 밤 8시 55분경 경기 성남시 수정구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 서울 방향 내곡터널서 소형 화물차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소형 화물차를 운전하던 70대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고 승용차 운전자인 30대가 다쳐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화물차가 불법으로 유턴을 하던 중 승용차와 부딪힌 거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광주 북구 동림동 한 아파트서 휴대전화 교체 안해준다고 아파트에 불 지른 여중생 구속영장 신청

광주 북부경찰서가 자기 집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여중생 A양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양은 20일 밤 10시 52분경 광주 북구 동림동 한 아파트 3층 작은방에서 라이터를 이용해 이불에 불을 붙인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아파트 주민 17명이 연기를 흡입해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70여명이 구조되거나 스스로 대피했다.

집 안과 가재도구 등을 태운 불은 20여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A양은 보호자가 SNS를 이용할 수 있는 휴대전화로 교체해주지 않자 이에 앙심을 품어 이러한 일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양이 과거 다른 혐의로 보호 감찰 처분받았고,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북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한 도로서 승용차 운전자, 도로 경계석 들이받고 도주
전북 전주에서 승용차 운전자가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21일 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새벽 2시 3분경 전북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한 도로에서 K5 승용차가 도로 경계석과 인도 펜스를 들이받은 뒤 전복됐다.

사고 충격으로 차에서는 불이 났고, 이를 목격한 시민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을 때 운전자는 도주한 상태였다.

불은 소방대원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이 단독으로 사고가 났다"며 "차적 조회 등을 통해 운전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남 보령시 삽시도 인근 해상서 어선전복... 1명 사망· 3명 구조
21일 오전 5시 54분경 충남 보령시 삽시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보령해경이 3명을 구조했지만, 이 가운데 선장인 6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나머지 3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인근 어선의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서울 양천구 신월동 9층 규모 아파트 1층 필로티 주차장서 불... 주민50명 부상
21일 오전 5시 33분경 서울 양천구 신월동 9층 규모 아파트 1층 필로티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2시간 30분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50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주민 27명은 스스로 대피했고, 10명이 소방대원의 대피 유도를 받아 아파트에서 빠져나왔다. 22명은 소방에 의해 구조됐다.

주차장에 있던 차량 18대가 완전히 불에 탔으나 불길이 아파트 세대로는 번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오전 5시 44분경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313명과 장비 90대를 동원해 약 1시간 30분 만인 오전 6시 59분경 큰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필로티 주차장의 차량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중부고속도로 동서울TG 부근서 6중 추돌...4명 사상

21일 오전 7시8분경 중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동서울요금소(TG) 인근에서 6중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경차에 타고 있던 80대 여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지만 사망했고, 같은 차에 타고 있던 60대 남성 운전자와 50대 여성 탑승자 2명이 중상을 입었다. 또 SUV 운전자인 40대 남성 1명은 가슴 통증 등을 호소해 경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3대와 인력 36명을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강원 춘천서 자기 승용차에 깔린 60대 사망
21일 오전 8시 44분경 강원 춘천시 남면 발산리 한 건물 인근에서 "차 밑에 사람이 깔렸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코란도 승용차 아래 깔린 60대 A씨를 발견해 구조에 나섰으나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경찰은 A씨가 비탈길에서 밀린 자기 차량에 깔려 사고를 당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원도 인제 산불 주불 17시간만에 진화... 산림 36㏊ 피해

강원도 인제에서 발생한 산불에 주불이 17시간만에 진화됐다.

소방·산림 당국 등은 21일 오전 10시 30분경 주불 진화를 마치고 헬기 9대 등을 투입해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 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인근 8가구 12명의 주민이 한때 인근 경로당 등에 대피했다.

이번 산불은 지난 20일 오후 5시 23분경 강원 인제군 기린면 한 야산에서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산불영향 구역이 10㏊를 넘어가자 오후 10시를 기해 산불 대응 1단계(피해 예상 면적이 10∼50㏊ 미만으로 추정되는 산불)를 발령했다.

당국은 밤사이 지상 진화에 집중했으나 산세가 험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이날 오전 7시 14분 일출과 동시에 산불 진화 헬기 29대를 차례로 투입해 불씨를 잡았다.

당국은 불이 농막형 컨테이너 3동을 태우고 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남은 불씨를 진화하는 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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