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13일 인천항 야적장에 주차돼 있던 수출용 중고차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 성동구 성수대교 램프 구간,전북 익산 금마면 한 농산물 보관창고,경남 통영시 남남서쪽 36km 해역, 전남 광양 도이동 한 폐자재 보관 창고, 경남 의령군 한 철강 제조공장 등에서 사고· 화재· 지진 등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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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항 주차 차량 화재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
◆인천항 야적장 주차 차량서 불... 인명피해없어
13일 새벽 3시 36분경 인천 중구 항동7가 인천항 야적장에 주차돼 있던 수출용 중고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약 40여분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성수대교 램프구간서 음주운전 차량 가드레일 충돌...8명 부상
13일 새벽 4시 57분경 서울 성동구 성수대교 램프 구간에서 음주운전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차량은 올림픽대교 방향 성수대교 램프 구간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튕겨 나와 뒤따라오던 택시 2대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30대 여성을 비롯해 8명이 다쳤으며 그중 7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를 낸 승용차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그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전북 익산 금마면 한 농산물 보관창고서 불... 1시간 10여분만에 완진
13일 오전 6시 2분경 전북 익산 금마면 한 농산물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시간 10여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남 통영 남남서쪽 바다서 규모 2.1 지진... 피해없을 듯
13일 오전 8시 28분 29초 경남 통영시 남남서쪽 36km 해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4.55도, 동경 128.29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2km이다.
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전남 광양 도이동 한 폐자재 보관 창고서 불... 인명피해없어
13일 오전 8시 38분경 전남 광양 도이동 한 폐자재 보관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현장에는 다량의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재난 당국은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인근 주거지의 창문을 닫아달라는 내용의 안전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창고는 2천600㎡ 규모로 알루미늄 분말 등 폐기물을 보관 중이어서 진화에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소방당국은 예상했다.
◆경남 의령 한 철강 제조공장서 60대 근로자 사망
13일 오전 11시 53분경 경남 의령군 한 철강 제조공장에서 레일을 이용해 철제 구조물을 이동시키는 작업을 하던 60대 A씨가 공장 바닥에 쓰러진 채 발견됐다.
동료 작업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치료 중 사망했다.
경찰은 동료 작업자 진술 등을 토대로 A씨가 바닥에 깔린 레일 설비에 불상의 이유로 끼인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속초해경, 양양 해상서 표류 서퍼 구조
강원 속초해양경찰서는 13일 오후 1시 30분경 강원 양양군 현남면 코레일연수원 인근 해상 약 500m 지점에서 서핑 중 표류하던 30대 A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이날 오후 1시 10분경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자로부터 "사람이 물에 들어갔다가 나오지 못하는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낙산파출소와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당시 현장은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파고 2.5m, 바람 초속 6∼8m로 기상이 좋지 않아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해경은 신속한 구조 활동으로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되었을 때는 인근 파출소에 필수로 신고하고 서핑 등 레저활동을 해야 한다"며 "안전을 위해 기상이 좋지 않을 때는 가급적 레저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북 옥천군 동이면 한 단독주택서 불...1명 화상
13일 밤 9시 4분경 충북 옥천군 동이면 한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70대 주민 A씨가 진화를 시도하다 팔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40분 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 임도 주행하던 승용차 계곡으로 추락...4명 중경상
13일 밤 9시 56분경 경북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 임도를 달리던 승용차가 비탈면 20m 아래 계곡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60대 여성이 크게 다쳤고, 운전자 등 3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관계자는 "계곡이라 현장 접근이 어려워 구조를 완료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말했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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