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늘의 사건사고]충북지역 마라톤 경기 출전한 20대 마라톤 선수 사망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1 1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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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30일 충북지역에서 열린 마라톤 경기에서 고령 운전자가 몰던 1t 포터 트럭에 치여 뇌사상태에 빠졌던 20대 선수가 사망한 가운데  경북 성주군 초전면 한 돈사,대구 달성군 유가읍 한 제지공장,울산 울주군 범서읍 중리 야산,부산 남구 한 대학교 건물 4층 실험실,강원 홍천군 서면 팔봉리 한 리조트 인근 도로 등에서 사고· 화재 등이 발생했다.

▲ 경찰 로고(매일안전신문 DB)

◆고령운전자 트럭에 치여 뇌사상태 빠졌던 20대 마라톤선수 사망
충북지역에서 열린 마라톤 경기에서 고령 운전자가 몰던 1t 포터 트럭에 치여 뇌사상태에 빠졌던 20대 선수가 끝내 사망했다.

30일 청주시 등에 따르면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20대 A씨는 이날 새벽 1시 30분경 치료를 받던 병원에서 끝내 사망했다.

A씨는 지난 10일 오전 10시경 충북 옥천군 구간에서 진행된 한 마라톤대회에서 80대 B씨가 몰던 1t 포터 트럭에 치여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뇌사 상태에 빠져 그동안 연명 치료를 받아왔다.

당시 마라톤대회는 편도 2차선 중 2차로만 차량 통행이 통제된 채 진행됐는데, 1차로를 달리던 B씨의 트럭이 갑자기 차선을 변경하면서 선두를 달리고 있던 B씨를 시속 57㎞로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 지점 전방 100m 정도에 떨어진 신호등을 보느라 A씨를 미처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B씨의 혐의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변경해 조만간 사건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경북 성주군 초전면 한 돈사서 불... 1시간 30분만에 완진
30일 새벽 4시 10분경 경북 성주군 초전면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337㎡ 크기의 돈사 1개 동이 완전히 불에 탔고 새끼돼지 300마리가 폐사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시간 30분 만에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대구 달성군 유가읍 한 제지공장서 기계 이물질 제거하다 끼임사고로 20대 작업자 사망
30일 오전 7시 16분경 대구 달성군 유가읍 한 제지공장에서 20대 작업자 A씨가 도색 기계에 이물질을 제거하던 중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신고받고 현장에 도착했으나 A씨는 이미 사망해있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울산 울주군 범서읍 중리 야산서 불... 1시간 27분만에 주불진화
30일 오전 11시 28분경 울산 울주군 범서읍 중리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헬기 7대를 투입해 1시간 27분 만에 주불을 잡았다.

당국은 산불진화 헬기 7대, 산불진화 차량 28대, 진화인력 167명을 투입해 주불 진화 작업을 완료한 뒤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약 1㏊의 임야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울주군은 산불 발생 55분 만에 재난안전문자를 보내 "연기확산 및 안전에 유의하고 인근 지역 주민은 대피해달라"고 당부했다.

산림 당국은 진화 작업을 완전히 마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 부산 남구 한 대학교 실험실서 불... 1명 화상
30일 오후 2시 2분경 부산 남구 한 대학교 건물 4층 실험실에서 알코올 기름증기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실험실에 혼자 있던 남성이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었다.

불은 실험실에 있던 드라이 오븐 등 집기와 실험실 내부 20여㎡를 태워 소방서 추산 31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2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알코올 기름증기 폭발로 불이 났을 개연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강원 홍천 서면 팔봉리 한 리조트 인근 도로서 SUV 낭떠러지 추락...1명 사망
30일 오후 4시 9분경 강원 홍천군 서면 팔봉리 한 리조트 인근 도로를 운행하던 SUV가 뒤집히며 낭떠러지 10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70대 운전자가 차량 밖으로 튕겨 나가 크게 다쳐 사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성남 다세대주택 지하주차장서 불…70대 1명 중상
30일 오후 5시 39분경 경기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 한 3층짜리 다세대주택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0여분 만에 불을 진화했지만, 주차장에서 주택 주민인 70대 남성 A 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그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받았고 현재 자가호흡은 가능하지만, 의식은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불이 난 곳은 A 씨가 주택 수리 등을 위해 공구 등을 가져다 놓고 사용하던 곳으로 보인다"며 "오늘 현장감식을 통해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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