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키움히어로즈, 한국 야구 응원문화 연계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위해 맞손

김혜연 / 기사승인 : 2025-03-20 10: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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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키움히어로즈와 한국 야구 응원문화 연계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키움히어로즈 제공)

 

[매일안전신문=김혜연기자] 한국관광공사가 키움히어로즈와 손잡고 해외 야구팬 유치에 힘을 쏟는다.

 

한국관광공사가 키움히어로즈와 지난 1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한국 야구 응원문화 연계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KBO의 매력과 한국만의 독특한 응원문화를 전 세계 야구팬들에게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 다변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야구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스포츠지만 미국 MLB는 경기 자체에 집중하는 분위기이며, 일본 NPB는 서포터즈 중심으로 응원을 주도하는 특징이 있다. 반면, 한국 프로야구는 젊은 관중이 늘어나면서 경기 시작과 동시에 팬들의 떼창과 응원 안무로 마치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열정적인 응원문화를 자랑한다. 또한 대만 야구 리그에 한국 치어리더가 진출하는 등 한국 야구와 응원문화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사와 키움히어로즈는 K-응원문화를 활용하여 외국인 대상 야구관람상품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홍보하는 등 다양한 협업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오는 4월 10일부터 8월까지 예정된 키움히어로즈 홈경기를 일정에 포함해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공사는 선수 사진과 영상 등 키움히어로즈가 보유한 IP로 해외 현지 마케팅을 펼치고 한국관광통합플랫폼 ‘VISITKOREA’ 등 공사의 온라인채널을 통해 전방위적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사 김종훈 국제관광본부장 직무대리는 “이번 협약을 통해 1,000만 관중 시대를 맞이한 한국 프로야구의 특별한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스포츠 구단과 협력하여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방한 수요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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