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안전한 명절 만든다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5 10: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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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5일간 종합상황실 운영...비상근무 체계 구축
응급의료기관 24시간 운영...문여는 병의원 및 약국 안내
버스 및 철도, 연휴기간 필요시 심야 연장 운행 실시
▲ 경기도가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사진: 경기도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경기도가 안전한 명절을 위해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한다.

경기도는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5일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민생회복, 안전·보건, 문화·복지, 교통·편의 등 총 4개 분야의 구성·추진하여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우선 도는 경기지역화폐 구매한도와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전통시장이나 골목상권에서 5만원 이상 구매 시 10%를 돌려주는 민생회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역화폐는 이달 30일까지 최대 100만원 한도로 구매 가능하며, 인센티브 10% 혜택이 제공된다.

장기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자금지원 사업도 있다. 소상공인 2만여명에게 재료비나 공과금 등 운영비 전용 자금 카드를 지원하고 중·저신용등급 소상공인 1만5000여명 대상 부채 상환 연장 특례보증을 실시한다.

특히 운영비 전용 자금 카드이 경우 500만원 한도로 연회비나 보증료 없이 캐시백 최대 50만원, 6개월 무이자 등을 혜택받을 수 있다.

추석 맞이 농산물 특판전도 운영하여 상품 할인과 무료 배송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고양, 삼송, 성남, 수원, 양주, 동탄 농협 하나로마트 6개 지점과 마켓 경기 한가위 기획전에서 진행된다.

온·오프라인 031#과 하남, 수원, 고양, 안성 스파필드에서도 추석선물세트 등 사회적경제조직 제품을 할인가로 제공한다.

또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추석 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성수식품 유통판매점, 음식점, 축산물 가공업소 등 약 1200개 유통업체에 대한 불법행위, 원산지 표시, 소비기한 등을 점검하고 대형물류센터와 유통매장, 백화점의 농수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도-시군 가축전염병 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농가 소독을 지원하는 등 차단 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금체불 신고센터에서는 도민의 노동 권익 증진을 위해 연휴기간 임금체불 상담과 함께 구제 절차를 안내하고, 인파가 운집하는 전철 역사 등에서 ‘찾아가는 상담’도 실시한다. 지역별 상담 장소 및 시간은 경기도노동권익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 도는 의료 공백 장기화에 따른 도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

경기도의료원 등 응급의료기관을 24시간 상시 운영하고, 응급진료 상황실을 통해 문여는 병·의원, 약국 안내 등 응급진료 민원에 대응한다.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에 취약한 시설 961곳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관리도 강화한다. 특히 전기차 충전시설을 합동점검해 화마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켜내고자 한다.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과 아동학대 고위험군, 수사 중인 사건도 모니터링하여 응급조치, 즉각 분리조치 등 보호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핫라인, 전용 콜센터, 카카오톡 채널 등의 채널을 상시 운영하여 상담 접근성을 강화한다.

취약 노인과 취약 장애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도 돌본다.

연휴 전후 방문이나 유선, IoT 장비를 활용해 취약 노인과 취약 장애인 16만여명의 안부를 확인하고 거리 및 시설 노숙인 833명 대상 보호·지원체계를 구축한다.

거리 노숙인은 추석 연휴기간 무료급식소를 통해 도시락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시설 노숙인은 추석 연휴기간 무료급식소를 통해 도시락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안전한 노숙인 시설 이용을 위해 입소자 건강을 체크하고 시설점검 및 종사자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은 1388 상담전활르 통해 24시간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보호가 필요한 가정 밖 청소년은 상시 개방하는 도내 32개 청소년 쉼터에 방문하면 된다.

도는 추석 연휴 홀로 지내는 자립준비 청소년과 돌봄이 필요한 결식아동의 연휴도 챙긴다.

도내 자립준비 청소년의 경우 명절음식과 10만원 이내의 생필품을 지원하고, 결식아동들이 급식 제공 업체 휴무로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아동급식카드 사용 가맹점 현황을 안내하고 냉장보관이 가능한 도시락을 연휴 전 미리 제공할 예정이다.

17일 명절 당일을 제외한 연휴동안 도내 공립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기획전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전시 내용은 기관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만 70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축구, 야구 등 도내 프로스포츠단 입장권을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도록 관람료를 지원한다. 기회경기 관람권은 신분증, 장애인등록증 등 증명서를 지참해 현장에서 구매하거나 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고속도로 톨게이트(경기도 제공)

이외에도 도는 명절 연휴 동안 대중교통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외버스의 경우 귀성객 수요에 따라 5개 권역에 42개 노선, 89대를 증차하고, 시내·마을 버스와 철도는 필요시 심야 연장 운행을 실시한다.

도로전광판(VMS)으로 주요도로의 지정체 구간과 우회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교통량을 분산하는 등 교통대책상황실, 소방재난상황실과 연계해 교통상황에 신속 대처하고 민원에 응대할 계획이다.

도내 주요도로 교통 및 버스 정보는 경기도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모바일앱 ‘경기교통정보’, 전화나 문자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정구원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모든 도민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공백없는 보건 체계 구축과 민생 회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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