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늘의 사건사고 ①]경북 칠곡군 지천면 한 저온 물류창고서 화재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7 10: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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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17일 경북 칠곡군 지천면 한 저온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전북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왕복 4차로 도로,경기 연천군 전곡읍,경남 창원시 의창구 서상동 편도 4차선 도로,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한 모텔 1층 객실,  서울 양천구 신정동,경남 창원시 진해구 을미도 인근 해상 등에서 사고 ·화재 등이 발생했다.

▲경북 칠곡군 지천면 한 저온 물류창고 화재 현장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칠곡군 지천면 한 저온 물류창고서 불... 12시간만에 완진
16일 오전 7시 10분경 경북 칠곡군 지천면 한 저온 물류창고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7시 33분경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24대와 인력 49명을 투입해 약 12시간 만인 저녁 7시 5분경 불을 모두 진화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물류창고 2개 동이 소실됐다.

칠곡군은 화재로 인한 연기 등으로 한때 차량 우회와 함께 안전에 유의하라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재산 피해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북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왕복 4차로 도로서 3중 충돌사고...1명 사망· 4명 부상
16일 저녁 6시20분경 전북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왕복 4차로 도로에서 차량 3대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그랜저 운전자 60대 A씨가 운전석에 끼어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또 카니발 30대 운전자와 동승한 임산부, 싼타페 50대 운전자와 동승자 10대가 각각 부상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과 운전자들 진술을 토대로 도로 중앙선 침범이 있었는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기 연천군 전곡읍서 산불... 1명 경상
16일 저녁 6시 21분경 경기 연천군 전곡읍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은 약 3시간 만에 진화됐으나 이 불로 60대 남성 A씨가 경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가 낙엽을 태우다가 산불로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경남 창원 한 도로서 승용차- 보행자 충돌...1명 사망
16일 밤 10시 30분경 경남 창원시 의창구 서상동 편도 4차선 도로 1차로에서 창원역 방향으로 직진하던 스파크 승용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40대 남성 A씨를 치였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사고 당시 스파크 승용차는 정상 신호에 주행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스파크 승용차 운전자 40대 남성 B씨는 음주 또는 무면허 혐의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B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한 모텔 1층 객실서 불...1명 화상
16일 밤 11시 35분경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한 5층짜리 모텔 1층 객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장기 투숙객인 50대 남성 A씨가 전신 화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른 인명피해와 대피 인원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객실 내부 약 12㎡와 주변 복도를 일부 태우고, 소방서 추산 23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6분 만에 모두 진화됐다.

경찰은 객실 내부에 방화 흔적이 있는 점 등을 토대로 현장 감식을 하면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서울 양천구 신정동서 8중 추돌사고...14명 부상
17일 오전 7시 16분경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서 버스 2대와 승용차 4대, 화물차 1대 등 차량 8대가 잇달아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시내버스가 신호 대기 중이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들이받은 뒤 속도를 줄이지 않은 채 교차로에 진입하면서 커졌다.


버스는 교차로를 지나오던 승용차 3대, 사다리차 1대와 다시 추돌했고 버스정류장에 진입하던 다른 버스와 부딪힌 뒤에야 멈췄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와 탑승객 등 14명이 다쳤다.4명은 중상, 10명은 경상이며 흉부·경추·요추 등 부위 통증을 호소했지만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직후 버스 운전자로부터 브레이크에 이상이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으나, 버스 운행기록 장치와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운전자가 브레이크가 아닌 액셀을 밟은 점을 확인했다.


다만 운전자에게서 약물이나 음주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버스가 교차로를 통과할 당시 신호를 위반한 점이 확인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운전자를 입건한 상태"라며 "페달 오조작에 무게를 두고 사고 원인을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남 창원 을미도 해상서 벌크선에 시멘트 쌓던 60대, 바다 빠져 사망
17일 오전 8시 46분경 경남 창원시 진해구 을미도 인근 해상에서 정박 중이던 300톤급 벌크선에서 60대 노동자가 작업을 하던 중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노동자는 선박에서 시멘트 작업 도중 원인 미상으로 바다로 추락했고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된 뒤 119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해경은 발견 당시 A씨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던 점을 확인하며 추락 시점과 원인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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