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마르카 “호날두, 사우디 팀과 계약 임박... 연봉 2730억원”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2-12-21 11: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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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낙동강 오리알’ 신세였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포르투갈)가 올해 안에 새 둥지를 찾을 전망이다. 앞서 이적설이 불거졌던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나스르와 계약이 유력하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1일(현지 시각) “호날두가 현재 아랍에미리트(UAE)에 있으며 곧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어 “알 나스르 이적 계약을 기다리고 있으며, 계약이 마무리될 때까지 두바이에 머물 것”이라며 “올해 안에 계약서에 서명이 이뤄질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2년 반으로 2025년 6월까지”이라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알 나스르는 호날두에게 2억 유로(약 2730억원)의 연봉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이 성사될 경우 세계 축구 선수 연봉 1위에 올라설 수 있다.

사우디 구단의 호날두 영입은 차기 월드컵을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마르카는 “사우디는 2030 월드컵 개최를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호날두 영입을 바라고 있다”며 “알 나스르의 호날두 영입은 국가적인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호날두는 지난 11월 친정팀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해지하면서 무적(無籍) 신분이 됐다. 절친한 영국 언론인 피어스 모건과의 인터뷰에서 구단과 에릭 텐 하흐 감독을 비난한 게 빌미가 돼 상호 계약을 해지했다.

호날두는 이번 월드컵 기간 알 나스르와 한 차례 이적설이 불거졌었다. 당시 구단과 호날두 양 측은 모두 이를 부인했다. 알 나스르의 알 무암마르 회장은 인터뷰에서 “호날두가 누구냐”고 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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