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난마돌 북상으로 월요일 새벽 제주도, 낮 경상권에 최대 150㎜ 비...해상에 최대풍속 145㎞/h 강풍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2-09-18 10: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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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경기도 용인 한 아파트 단지내 산책로가 낙엽이 굴러다니는 가운데 한적한 모습이다./신윤희 기자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북상하는 제14호 태풍 ‘난마돌(NANMADOL)’의 영향으로 내일 경상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강풍과 풍랑에 주의할 필요가 있겠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태풍 난마돌은 일본 가고시마 남남동쪽 약 21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4㎞의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오전부터 제주도, 오후부터 경상권해안과 경남동부내륙, 충남서해안, 전라해안, 울릉도·독도에 바람이 35~60㎞/h(10~16m/s), 순간풍속 70~90㎞/h(20~25m/s)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순간풍속 55㎞/h(15m/s)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전 10시 현재 전국이 구름많고 경기남부와 강원도, 충청권, 전라권, 경북북부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h(20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오늘 오후부터 제주도와 강원영동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밤 6∼12시부터 경상권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시작되겠다.

 오늘 낮 기온은 25~33도로 전날(26.0~33.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 

▲18일 오전 10시 한반도 레이더 상황과 기상특보 발령 현황. 태풍 난마돌 영향으로 일본 오키나와 부근에 비구름대가 형성돼 있다. 제주도 남쪽 해상지역에는 태풍 특보가 발령돼 있다. /기상청
 월요일에는 새벽 3~6시까지 제주도, 낮 12~오후 3시까지 강원영동북부와 경상권내륙, 오후 3∼6시까지 강원영동중·남부와 경상권동해안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새벽 0~3시부터 아침 6~9시 사이에는 전라동부에도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상권해안, 강원영동, 울릉도·독도 50~100㎜(많은 곳 경상권해안 150㎜ 이상) △경상권동부내륙, 제주도산지 20~80㎜ △전라동부, 경상서부내륙, 제주도(산지 제외) 5~40㎜이다.


 월요일 새벽부터 낮 사이 경상권해안, 강원영동, 울릉도·독도에는 50~100㎜의 많은 비가 오겠다. 특히, 경상권해안에는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와 최고 15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월요일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20일 평년보다 낮아지겠다. 월요일 아침최저기온은 20~26도, 낮최고기온은 21~29도, 화요일 아침최저기온은 11~18도, 낮최고기온은 19~25도가 되겠다.

 일요일 제주도남쪽먼바다(제주도남서쪽안쪽먼바다 제외)와 남해동부먼바다, 동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에는 태풍특보가, 제주도남서쪽안쪽먼바다와 제주도앞바다, 남해서부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그 밖의 해상에도 차차 바람이 35~110㎞/h(10~3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7.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14호 태풍 난마돌의 예상 진로. /기상청
 특히, 남해동부먼바다와 동해남부남쪽먼바다,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최대풍속 145㎞/h(40m/s) 이상으로 더욱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대 10.0m 이상으로 더욱 높게 일겠다.

 당분간 제주도해안과 남해안,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고, 특히, 제주도해안에서는 폭풍해일 가능성도 있겠다.

 당분간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이 지연되거나 결항되는 등 차질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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