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지역사회 아동과 어르신의 따뜻한 연결 이뤄

이종삼 / 기사승인 : 2025-02-18 11: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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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신나는 신체활동(레크리에이션)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매일안전신문=이종삼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024년 처음 도입한 세대공감 프로젝트 'The-이음'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키며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는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 잡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해 처음으로 추진한 아동-어르신 세대공감 프로젝트 'The-이음'이 지역사회 아동과 어르신의 세대 간 통합을 촉진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고 18일 밝혔다.


'The-이음'은 지역사회에서 아동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세대 간의 이해를 넓히고 공동체 의식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심사평가원은 이를 위해 심평원 내 직장어린이집,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4년 한 해 동안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젝트에는 어린이집 아동과 복지관 노인 모두 72명(각 36명)이 참여해 1년간 24회에 걸쳐 다채로운 교류 활동을 펼쳤다. △신체활동 △산책 △문화체험 △안부편지 교환 △텃밭 가꾸기 △숲 체험 △명절 행사 등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세대 간 교감을 촉진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

프로젝트 시행 전후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아동의 사회정서발달 점수가 13% 증가했으며, 노인의 생활만족도와 행복감도 16% 향상되는 등 정서적 교류가 실제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됐다.

강릉원주대학교 유아교육과 김현정 교수의 자문을 받아 시행된 이 조사는 세대 간 연결이 개인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유대감을 증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입증했다.

'The-이음' 프로젝트의 활동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이 심사평가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지 10일 만에 약 4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세대 간 따뜻한 교류가 담긴 영상은 지역 사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확산되고 있다.


심사평가원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참여 기관을 북원노인종합복지관 등으로 확대하고, 제과제빵 나눔 활동 등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할 계획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오수석 기획상임이사는 "어린이와 어르신이 함께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정서적으로 유대감을 형성하는 모습을 보며, 이번 프로젝트의 가치가 더욱 크다고 확신했다"라며 "'The-이음'이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확산돼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는 모범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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