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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디즈니랜드 공연 '판타즈믹!' 마지막 회차 중 용 모형에서 불이 났다.(사진: 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미국 디즈니랜드에 있는 ‘불 뿜는 용’이 공연 중 실제로 불길에 휩싸여 관람객과 근무자들이 대피한 가운데 일부 근무자들은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고 있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타임스(NYT)와 CNN 등은 22일(현지시간) 오후 11시경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디즈니랜드의 공연 ‘판타즈믹!’ 마지막 회차 중 소품용 용 모형에 갑자기 불이 났다고 보도했다.
불은 용의 머리 부분에서 시작돼 45피트(약 13.7m) 크기의 몸체 전체로 옮겨붙은 뒤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공연장 인근 사람들은 모두 대피했으며 근무자 6명은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디즈니랜드 측은 이번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로 했으며, 다른 나라의 디즈니랜드에서도 ‘판타즈믹!’과 유사한 불 특숳과 활용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한편, ‘판타즈믹!’은 디즈니 캐릭터 미키마우스가 꿈속에서 견습 마법사가 돼 악당들과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공연이다. 다양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가운데 불길에 휩싸인 거대한 용은 극 중 마녀 말레피센트가 변신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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