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채취하러 갔다 실종된 70대 ‘무사히 발견’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7 10:49:03
  • -
  • +
  • 인쇄
▲ 고사리 채취 나섰다 실종됐던 70대를 소방당국이 무사히 발견했다.(사진: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고사리 채취 나섰다가 실종된 70대 A씨가 소방당국이 무사히 발견해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27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서귀포시 성산읍 공설공동묘지 인근에서 고사리 채취에 나섰다가 실종된 A씨를 이날 오전 8시 48분경 서귀포시 금백조로에서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편이었으나, 고령인 점을 고려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앞서 전날 오후 1시 46분경 고사리 채취에 나섰던 A씨가 실종됐다는 가족 신고가 접수됐다. A씨의 휴대전화는 실종신고 접수 직후인 오후 1시 50분경 꺼진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 경찰 등 인력 300여명, 헬기, 드론, 순찰차 등이 투입돼 수색을 벌였다.

한편, 제주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제주에서 발생한 길 잃음 안전사고는 총 459건으로 1명이 사망하고 19명이 다쳤다. 특히 이 중 190건(41.4%)이 고사리를 꺾다가 길을 잃은 경우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수진 기자 강수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