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역→신도림역 연계...18일부터 올빼미버스 단계적 확대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04-05 11: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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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노선‧72대→14개 노선‧100대 확대 운행
▲이동 사각지역~도심·강남 ▲한강 남·북축 도심~부도심
서울교통포털 앱에서 노선 및 운행정보 제공
▲ 올빼미버스 확대 노선도 (사진, 서울시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오는 18일부터 서울시 올빼미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 운행해 심야시간 교통 체계를 개편한다.

서울시는 일상 회복 추세에 따른 선제적인 심야 이동 지원을 위해 올빼미버스 노선을 대폭 확대 운행한다고 5일 밝혔다.

▲노선 및 차량대수 확대 ▲심야버스 부재 지역 노선 신설 ▲도심-부도심 연계 효과 강화 등을 개편한다.

기존 9개 노선, 72대 운행에서 14개 노선, 100대로 운행 규모가 대폭 늘어난다.

시는 이번 올빼미버스 확대 운행 검토에 앞서 지난해 11월 한달간 평일 0~4시 사이의 서울생활데이터 1억 4300만건, 교통카드 데이터 6500만건, 택시(카드 이용) 400만건 등 약 2억 건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또한 시민 이동 수요 분석, 연말 한시적으로 운행했던 심야노선의 운행자료, 시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야시간대 이동 사각지역에서 도심·강남간 동서축 연계 노선(3개) ▲한강을 중심으로 남·북축의 도심과 부도심 연결 노선(3개) 등 총 6개 노선을 새롭게 구축했다.

심야시간대 이동 사각지역에서 도심·강남간 동서축 연계 노선으로 신설되는 N34번은 강동구 이동 사각지역에서 강남으로 이동하며 상일동역, 천호역, 잠실역, 강남역, 신사역 등 약 39.2km를 평균 35분 간격으로 하루 8회 운행한다. 지하철 2호선의 잠실역, 강남역 등 주요 상권과도 연결된다.

N64번은 동작구 이동 사각지역에서 강남으로 연계를 위해 개화역, 화곡역, 영등포역, 숭실대입구역, 강남역 등 약 70.0km를 평균 30분 간격으로 동시 출발해 하루 8회 운행한다.

N72번은 마포구 이동 사각지역에서 신촌·홍대, 이태원 등 부도심으로 이동편의 향상을 위해 구축됐다. 상암 DMC역, 신촌역, 홍대역, 이태원역, 신설동역 등 약 44.1km를 평균 40분 간격으로 하루 8회 운행한다.

한강을 중심으로 남·북축의 도심과 부도심 연결 노선으로는 N32번이 구축돼 한강 동부의 잠실, 건대입구, 왕십리 등 부도심을 연계한다. 위례지구, 잠실역, 왕십리역, 신설동역까지 약 42.0km를 평균 40분 간격으로 하루 8회 운행한다.

N51번은 한강 서부의 신도림, 영등포, 신촌·홍대 등 부도심을 연계하기 위해 구축됐다. 시흥동, 신도림역, 신촌역, 홍대역, 동대문역, 하계동 등 약 77.4km를 평균 30분 간격으로 하루 8회 운행한다. 특히 지하철2호선의 단절 구간인 당산역에서 신도림역을 이어 지하철2호선 구간의 순환형 심야노선망이 완성된다.

N75번은 서울시 중앙의 강남, 고속터미널, 녹사평, 광화문 등 도심·부도심을 연계한다. 신림역, 강남역, 시청역, 광화문역, 홍대입구역, 연신내역까지 약 85.9km를 평균 35분 간격으로 하루 8회 운행한다.

한편 올빼미버스 이용요금은 기존 올빼미버스와 같이 카드기준 2150원이며 노선 간 1시간 내 무료 환승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서울시는 올빼미버스 운행정보를 인터넷 웹, 스마트폰 앱, 정류장 BIT에 실시간으로 제공해 이용편의를 도모한다. 신설·확대되는 올빼미버스는 오는 18일, 다음달 1일 단계적으로 운행을 개시하고 이용 및 운행실태를 모니터링해 불편 사항이 개선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운영한다.

더욱 자세한 ‘올빼미버스’ 노선과 운행정보는 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TOPIS)과 ‘서울교통포털’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이번 올빼미버스 확대 운행을 통해 시민들이 대중교통으로 더욱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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